글쎼요 제 성향이 INFJ의 보편적 특징은 아닌것 같은데
전 이별 후 생각보다 일찍 털고 일어납니다
여기서 이별은 남녀간의 이별을 말하는 걸까요
이별에는 그럴만한 사유가 있고
그래서 합당하다 여겼기때문에
미련이나 그리움따위도 그닥 없었던 것 같아요
그냥 툭툭 잘 털고 일어났습니다 ㅎ
크게 슬퍼하지도 않은 것 같아요
그냥 그렇게 그대로 일상을 이어갔던 것 같습니다
더 바쁠것도 더 조용할 것도 없이
원래의 일상을 그대로 이어가는 것
그것이 이별을 극복하는 방법이었는지도 모겠습니다.
이럴땐 참 쿨한 거 같죠?
INFJ답지 않게 말이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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