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딱히 계획형 인간이 아니에요. 하지만 제 주변에 친구들이 극심하게 무계획형이 많기 때문에 같이 놀러 가자는 그러한 일정에 한 이틀 전에 계획을 짜야 되지 않느냐라고 말만 해도 다들 이제는 아 너는 계획형 인간이라 어쩔 수 없구나 역시 계획을 짜줘야지 라면서. 저를 계획형 인간으로 몰고 가고 있습니다. 재주변에 사람들이 너무나도 극심하다고 생각되는데 저와 같은 MBTI를 가진 사람이 없기 때문에 제가 너무 철저한 계획형 인간처럼 취급받는 게 너무 억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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