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j는 만나는 사람에 맞춰 그 사람 성격에 맞춰 대화하고 눈높이도 맞춰줍니다.
그래서 그들은 나의 다른 모습을 잘 모릅니다.
그것이 그들의 오해죠.
내가 만나는 그룹이 열 개라면
그들 속에 있는 내 모습도 열 가지입니다.
가면이나 위장이 아니라
일종의 맞춤서비스라 할 수 있습니다.
활발하고 똘끼 충만한 나를
조신한 모습만 보고있는 그룹에선 절대 모르기도 하고
까불거리는 나를 보는 그룹에선 내가 소심대마왕인 걸 모르는 거죠.
아마 영원히 모를 거예요.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