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MBTI가 INFJ입니다.
INFJ의 특징 중인 타인의 감정에 민감하고 공감능력이 있는 편입니다.
하지만 마음을 여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합니다. 다름사람들에게 감정 표현하는게 서툴다 보니 갈등이 있을 때 쉽게 풀지 못합니다. 저는 작은 실수라도 하면 큰일 난 듯 부끄럽고 민망해서 목소리를 못 내는데 주위사람들 보면 실수해도 웃어넘기며 풀어 나가는 모습을 보면 마냥 부럽기만 합니다.
작고 사소한 일이라도 완벽하게 해내려고 하는데 해 놓고 보면 너무 기분 좋아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대충하고 쉬어도 될 일인데 지랄맞게 꼼꼼하게 했다고 생각들 때도 있습니다.
INFJ는 장점이 참 많은 성향인데... 앞으로 단점을 조금씩 줄여가는 삶을 살아야겠어요.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