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관계면 살짝 다를 수도 있지만
보통 제 연락스타일(infj)은 무소식이 희소식이에요
물리적으로 주변에 있는 인간관계는
자주 만남으로써 연락을 대체하고
물리적으로 먼 거리의 인간관계는
그들을 생각하지 않는 건 아니지만,
미주알고주알 이야기하느라 연락을 잦게 하는 편은 아니예요
그냥 내 주변에 지금은 없지만
함꼐한 추억과 기억으로 그 사람이 문득 생각날 때 미소가 지어지고,
그 때 연락을 남겨놓는 것이지요.
바로 전화를 하지는 않아요. 일단 글을 남기는 편이에요.
시간이 잘 맞을 때 소소한 일상과 이야기를 얘기하곤 하죠.
infj가 다 그러지는 않겠지만, infj의 1인인 제 연락스타일은 그래요.
연인관계에서는 더 연락이 잦아지지만,
사실 연락스타일이 바뀌는 건 아니에요.
그저 더 생각이 많이 나고,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거리가 많아지기에
연락의 주기가 짧은 거죠.
그래서 의무적으로 하지 않고,
다소 연락이 안 되어도 좀 참는 편이지만, 이유를 미리 알려주기를 바라기는 해요.
그게 최소한의 신뢰이고, 예의라고 생각해서
연락 두절을 뭐라 하지는 않지만, 알게모르게 감점이 되기는 해요.
이유를 나중에라도 잘 설명해줘야 뒤탈이 없어요ㅋㅋ
상대에게 바라는 것은 동일선에서 저도 꼭 지켜주려고 노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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