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j 1인 연락스타일, 사실 무소식이 희소식이에요~

연인관계면 살짝 다를 수도 있지만

보통 제 연락스타일(infj)은 무소식이 희소식이에요

 

물리적으로 주변에 있는 인간관계는

자주 만남으로써 연락을 대체하고

 

물리적으로 먼 거리의 인간관계는

그들을 생각하지 않는 건 아니지만, 

미주알고주알 이야기하느라 연락을 잦게 하는 편은 아니예요

 

그냥 내 주변에 지금은 없지만

함꼐한 추억과 기억으로 그 사람이 문득 생각날 때 미소가 지어지고,

그 때 연락을 남겨놓는 것이지요.

 

바로 전화를 하지는 않아요. 일단 글을 남기는 편이에요.

시간이 잘 맞을 때 소소한 일상과 이야기를 얘기하곤 하죠. 

infj가 다 그러지는 않겠지만, infj의 1인인 제 연락스타일은 그래요.

 

 

연인관계에서는 더 연락이 잦아지지만,

사실 연락스타일이 바뀌는 건 아니에요.

그저 더 생각이 많이 나고,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거리가 많아지기에

연락의 주기가 짧은 거죠.

 

그래서 의무적으로 하지 않고,

다소 연락이 안 되어도 좀 참는 편이지만, 이유를 미리 알려주기를 바라기는 해요.

그게 최소한의 신뢰이고, 예의라고 생각해서

연락 두절을 뭐라 하지는 않지만, 알게모르게 감점이 되기는 해요.

이유를 나중에라도 잘 설명해줘야 뒤탈이 없어요ㅋㅋ

 

상대에게 바라는 것은 동일선에서 저도 꼭 지켜주려고 노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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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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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떡
    ㅎㅎㅎㅎ 정답입니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라 저도 같은 생각을~합니다
    다른 성향인듯한데 연락하는 스타일이
     비슷한 면들이 많으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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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달달
      작성자
      오 그래요? 
      다른 성향이면서도 비슷한 부분이 많다는 점이 신기하네요~
      그래서 사람들이 어우러져 잘 지낼 수 있나 봐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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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목
    저도 무소식이 희소식이다라는 말에  맞다고 생각해요. 잘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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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달달
      작성자
      연락에 대한 마음을 좀만 내려놓으면
      많은 관계가 편해지는 것 같아요~ 댓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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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뽀순이
    무소식이 희소식이란 말 살아보니 참 옳은 말이더라구요~ 가끔씩은 너무 가까워 서로 힘들어지는것보다 멀리서 조용히 바라보는게 더 좋을때가 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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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달달
      작성자
      이런 제 방법이 싫다고 멀어지는 사람도 있지만...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대체로 이런 저를 이해해줘서 늘 감사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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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오병
    저도 INFJ처럼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좀 있어서 연락을 자주 하지 않아요. 그렇다고 상대방에 대한 생각을 안 하는 건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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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달달
      작성자
      맞아요~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도
      상대방 생각을 안 하는 건 아니에요. 그걸 알면 참 관계 형성하기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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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시워크요
    무소식이 희소식 같아요
    신경이 무덤덤하게 연락을 큰 신경 못쓰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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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달달
      작성자
      사실 그래서 멀어진 인연도 있긴 해요
      기본 신조는 바뀌지 않지만 가끔은 먼저 노력하게 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
      여전히 무소식은 희소식 같기는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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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철
    저도 예전엔 이럴줄 알았는데 부모가되어보니 그래도 소식이그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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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달달
      작성자
      그렇군요!
      저도 마음이 바뀔지도 모르겠어요~
      주기적인 노력도 필요할 때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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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옹동
    미주알고주알 나누고 싶을때도 있어요
    그것마저 없으면 연락할게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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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달달
      작성자
      차곡차곡 모아놓았다가
      이야기보따리 풀듯이 얘기하고 싶어질 때가 있기는 하네요. 모아놓으면 얘기할 게 많아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