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온다음날이라 살짝 춥게 산책 시작했어요. 그래도 걷다보니 기분좋게 열기가 나네요.. 생각보다 비가 많이 왔는지 길이 온통 질퍽해요.. 점점 앙상해지는 나무들... 그래도 나무향은 진하고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