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 거센 비바람과 우박을
다 이겨내고 오늘 아침 운동길을
또다시 빛내준는 벚꽃이네요.
피고나면 작은 비에도 떨어지는 가녀린 벚꽃이지만 피기전엔 아주 강인한 녀석였어요.
날이 추워 한번에 피지못해 화려하진 않았지만
다른해보다 오랫동안 우리곁에 머물러준
너희들.칭찬해!!!!
아직도 못핀 몽우리들도 꽤 있네요.
힘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