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뜨겁고 습해서 돌아다니기 참 힘든 날씨잖아요. 그래서 요즘은 밤에 산책을 나간답니다. 낮에는 숨막히게 더운데 낮동안 달궈진 대기가 서서히 식으면서 조금 한가하고 여유로운 기분도 들어요. 여름은 싫지만 여름밤은 그대로 참 운치가 있네요. PINO님의 다정한 사운드 들으시면서 산책 한번 다녀오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