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정말 익숙한 곡일텐데요. 슈만의 트로이머어. 몽환적이면서도 뭔가 슬픔에 젖어들게해 비오는날 듣기에 딱이에요. 제 해석이 맞다면 꿈. 정말 꿈을 꾸듯 눈을 감고 듣고 있으면 깊은 심연 속 나를 만나는 느낑이라 눈물이 날때도 있어요. 여러 악기버전이 나름의 정서를 담지만 피아노 독주곡인만큼 피아노곡이 좋더라구요. 제대로 힐링하고 싶다면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