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음악이 신비롭게도 하늘도 바다도 다 담은 느낌입니다. 조금은 웅장하게도 느껴지고 또 영롱한 음색이 마음을 차분하게 하면서 가라앉혀 줍니다. 눈을 감고 들어보면 우주를 유영하는 느낌도 들고 또 잘 들어보면 깊은 바다를 헤엄치는 느낌도 들지요. 그래서 별을 품은 바다라는 제목이 너무나 찰떡이에요. 미지의 세계를 개척하는 개척자가 되어 세상을 바라보게 되는 뭔가 가슴벅찬 느낌이 참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