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Earlybird님은 이미지와 제목을 잘 정하시는 것 같아요.
왜 새 해 소원이라는 제목에
약간 서글픈 정서를 넣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생각해 보면 새해를 맞은 소원이라는 게
마냥 신나고 기쁘기만 한 건 아닐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기억 너머의 아련해진 소원일 수도 있고,
애써 묻어둔 묵혀둔 소원일 수도 있고,
늘 마음으로만 품아둔 소원일 수도 있고요.
전 이 노래가 어떻게 끝나는지가 참 궁금했어요
처음처럼 끝도 참 담담하게 끝나더라고요.
그래서 그 소원으로 전진했을까 정체됐을까
한 걸음은 결국 딛었을까 안 딛었을까
기원하는 마음이 들게 했네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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