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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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며느리는 어린 나이에 만나 사귄지 얼마되지 않은 시간에 서로를 알아 가지도 않고 임신을 해 살고 있네요.
아들이 곧 군대를 가게 되는데 갑자기 군대를 가면 이혼을 하자고 한다는 말에 너무 놀라 할 말이 없네요.
육아로 2년 동안 유예를 해서 올 해는 가야하는 의무를 하지 말라고 해서 횡당한 요구에 말문이 막히네요.
서로가 전에 결정을 내린 일인데 갑자기 돌변한 상황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이래서 어릴 때부터 피임 교육 해야해요 ㅠㅠ 부부상담을 받아 보라고 하세요
소중한 가족을 걱정하는 마음이 글에서 느껴져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어린 나이에 급하게 가정을 이루고 이제 군 입대를 앞둔 아드님과, 갑작스러운 이혼 요구를 한 며느님을 보며 당황스럽고 억울한 마음이 크실 것 같아요. 서로 함께하기로 했던 약속이 변한 것 같은 상실감도 느껴지실 테고요. 이 상황을 조금 더 들여다보면, 며느님 역시 많은 고민 끝에 결정을 내렸을 가능성이 커요. 갑작스러운 결혼과 육아로 인해 자신을 돌아볼 여유조차 없었고, 남편이 군대를 가게 되면 혼자 아이를 키워야 하는 현실적인 부담이 커졌을 수 있어요. 특히 MZ세대는 결혼을 희생이 아닌 ‘내게 좋은 영향을 주는가?’라는 관점에서 바라보는 경향이 강한데, 이 과정에서 결혼에 대한 회의감이 들었을 수도 있겠어요. 남편 역시 예상치 못한 가정과 군 입대라는 현실 속에서 책임감을 느끼면서도, 입대 후 아내와 아이를 챙길 수 없는 상황에 무력감을 느꼈을 가능성이 커요. 부모님 입장에서도 갑작스러운 이혼 요구에 혼란스러우실 수밖에 없고요. 이럴 때일수록 감정적인 충돌보다는 현실적인 해결책을 찾는 대화가 필요해요. 해결책을 제시해보겠습니다. ✔ 이혼을 고민하는 근본적인 이유를 차분히 들어보기 아내가 단순한 감정적인 이유로 이혼을 고민하는 것인지, 아니면 진정으로 원해서인지 함께 이야기해 보셔야 해요. ✔ 군 복무 중 현실적인 지원책 마련하기 남편이 군대를 가는 동안 아내가 육아를 혼자 감당해야 하는 부분에 대해 가족의 도움, 경제적 지원 등을 논의하면 부담이 줄어들 수 있어요. ✔ 전문가 상담 고려하기 결혼과 육아에 대한 부담을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경우 부부 상담이나 심리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이혼이 반드시 나쁜 선택은 아니지만, 감정적인 결정이라면 후회로 이어질 수도 있어요. 아이를 위해서라도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해요. 기성세대의 ‘무조건 참고 살아야 한다’는 방식도, MZ세대의 ‘쉽게 포기하는 태도’도 아닌, 현실적인 해결책을 함께 찾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잘 해결되어 예쁜 손자를 안아보실 수 있기를 바랄게요. 💕
그래서 시간을 내서 양가 부모님과 함께 만나 둘 다의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들과 며느리의 상황이 복잡하고 힘든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이럴 때는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는 차분하게 상황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몇 가지 단계를 고려해 보세요. 🌸아들과 며느리와 차분히 대화할 기회를 만들어 보세요. 그들의 생각과 감정, 그리고 이혼을 하자고 하는 이유를 들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것이 첫걸음입니다. 🌸아들과 며느리에게 그들의 결정이 당신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솔직하게 표현해 보세요. 가족으로서의 감정과 우려를 공유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문제는 복잡하고 감정이 얽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가족 상담사나 심리 상담사와 같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들과 며느리의 입장에서 그들이 느끼는 압박감이나 두려움, 불안 등을 이해하려고 노력해 보세요. 군대에 가는 것이 아들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으며, 며느리 역시 육아와 관련된 부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문제가 단기적으로 어떻게 해결될 수 있을지를 고민하기보다는, 장기적으로 가족의 관계를 어떻게 유지할 수 있을지를 생각해 보세요. 이혼이 최선의 선택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혼의 가능성이 높아진다면 법적인 조언을 받는 것도 고려해 보세요. 특히 자녀 양육권, 재정 문제 등에 대해 미리 알 수 있는 정보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 상황은 매우 힘든 일이지만, 가족 간의 소통을 통해 가능한 한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좋은 방법들을 제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결정도 본인들의 몫으로 주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익명님. 갑작스런 며느리의 이혼요구에 많이 놀라고 걱정되셨을 것 같습니다. 육아로 인한 유예로 인해 이제는 군대에 가야하는데 가지말라고 한다니 정말 많이 답답하셨겠어요.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이혼'카드를 꺼낸 것은 표면적으로 보이는 게 다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절박하고 불안하니 군대에 가지 말아달라는 극단적인 표현이 '이혼'으로 나온 것일 수도 있습니다. 지금 며느리의 마음속에 여러가지 불안과 걱정이 자리잡고 있어서 극단적으로 강하게 말이 나온 것 같습니다. 그것은 군대기간동안 '혼자 남겨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 일 수도 있습니다. 며느리분과 깊이 한 번 대화해 보시고 아들이 군대에 가 있는 동안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겠다고 힘을 불어넣어주시면 어떨까요? 요즘은 군대에서 핸드폰도 사용 가능하고 또 외박, 휴가 등 보내다보면 일년 반은 그렇게 긴 시간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서로 사랑해서 결혼했고 이제 아이까지 있는데 좀 더 진중하게 생각하고 결론 내릴 수 있도록 익명님께서 좀 더 어른스럽게 이끌어주실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아직 경제적으로 독립이 안 되어 있어서 수입이 불안정하다면 일정부분 지원해주는 것도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며느리분과 깊은 대화를 통해 올바르게 좋은 결론으로 귀결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저희가 큰 경제적 문제를 이제까지 해결해 주었어요. 서로의 감정의 문제도 있어서 만나서 얘기도 들어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먼저 아들과 며느리로부터 정확한 상황과 이유를 들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혼을 결심한 이유, 군대 문제에 대한 입장, 서로의 생각 등을 차분하게 이야기해보세요.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는 객관적으로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들과 며느리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입니다. 감정을 이해하고 지지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비난하거나 비난하기보다는 어려움을 공감하고 위로해주세요. 필요하다면 가족 상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전문가는 객관적인 시각으로 상황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해줄 수 있습니다. 또한, 법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변호사 상담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아들과 며느리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혼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문제이며, 군대 문제 또한 다양한 해결 방안이 존재합니다. 서로의 입장을 고려하여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어려운 상황이지만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족 간의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희망을 잃지 마세요.
아이가 생겼을 당시에 제가 이런 문제들을 미리 다 말하고 신중한 결정을 하자고 많은 시간을 가졌고 그때는 다 괜찮다고 했던 일들을 지금에 와서 안된다고 하니 저도 당황스럽고 최선의 해결 방안을 찾아가고 있네요. 감사합니다.
부모님의 입장에서는 참 황당하고 며느리의 모습이 이해가 가지 않으시죠. 어떻게 저렇게 쉽게 이혼을 입에 올리는지, 좀더 씩씩하게 책임감 있게 살아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으실 수 있어요. 또 며느리 입장에서 보면 아이를 돌보는것도 힘들고 불안한데, 남편까지 곁에 없어 혼자 던져진것 같은 느낌에 현실에서 도망치고 싶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시부모님으로 부터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도 자신의 약한모습까지 받아주실거라는 믿음을 쌓기에는 아직 시간이 필요해보여요. 군대나 이혼 이라는 표면적인 문제아래에 숨어 있는 진짜 이유와 속마음을 잘 찾아 화해할 수 있다면 잘 해결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지게 되어있다고 하지요. 잘 해결하시기를 빌어요!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지게 되어있다고 하는 말이 맞네요. 두 사람의 의견이 중요할것 같아서 한 번은 만나려고 합니다. 생각을 들어봐야겠어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며느리. 나이가 어린가봅니다. 그래도. 군의무 ㅣ젠 그리 기간이 길지 읺을텐데 ..며느님이 좀 너무한것 같네요
아들보다 연상이고 이미 결정된 문제를 가지고 얘기가 달라져서 아들도 난감해 저희에게 의논을 해 와서 고민이되네요.
아무래도 아들 어머니이시다 보니~ 며느리에게만 서운해하지 마시고 아들의 입장도 객관적으로 들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주에 두 아이들과 함께 만나서 서로의 입장과 얘기들을 들어보려고 합니다.
다른이유가있고군대는핑게가아닐까요?ㅠ 고민되시겠어요 에궁
아마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해봤어요. 많은 생각을 하게되네요.
참 무책임한 소리인거 같네요. 결혼과 이혼이 소꿉놀이도 아니고, 이럴 땐 상담이 필요한거 같고, 좀더 살갑게 챙겨주면 맘이 변할수도 있죠.
어린 나이에 남편은 군대가고 아이와 지낼 생각을 하면 얼마나 불안하고 막막하겠어요 그런 마음에 생떼를 부려보는 거겠죠 아드님이 건강한 모습으로 제대하려면 가정이 편안해야 하잖아요 딸이다 생각하고 잘 달래주시고 경제적으로도 도움을 주셔야겠죠 그게 내 아들을 위하는 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