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동생이랑 같이 자취하면서 살고 있는데
생활 패턴 뿐만 아니라 성향도 안 맞아서
너무 힘들어요 요즘
동생이 연락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최근에 제가 아파서 자느라
전화를 못 받은 적이 있었어요
근데 그동안 전화를 17통이나 하고
제가 잠에서 깨서 전화 받으니까
화를 내면서 엄청 짜증을 부리는 거예요
아파서 그랬다고 설명했는데도
그냥 전화를 안 받았다는 것에만 꽂혀서
그날 서로 대판 싸웠는데요...
전화 건 이유도 저녁 어떻게 할 거냐는 거였어요
무튼 이런식으로 동생이랑
사소한 것 하나하나 너무 안 맞아서
스트레스를 받는데
경제적 이유로 따로 살 수는 없거든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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