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처가 40대에 겪었던 신경쇠약

저는 결혼한지 25년째이며 결혼초반은 별 문제 없이 잘 지냈지만 40대에 제 일이 잘되지않으면서 경제적으로 문제가 많아졌습니다.

그때부터 처와의 마찰이 생기게 되었고 제 처는 불안감을 동반한 우울증과 가슴이 답답해지는 무력감으로힘들어했습니다.

그리고 저와 제처는 신경쇠약에 의한 무력감으로 생각했고 병원에서도 같은 진단을 받았습니다.

저는 제 처지가 와이프의 건강에 악영양을 주었다고 생각을 했고 빨리 하던일을 정리를 했고 새로운 직장을 얻어서 취직을 했습니다.

그리고 처는 약을 처방받아서 복용하며 극복해같고 동시에 운동을 하며 극복해 나갔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약없이도 생활이 가능해졌고 밝고 건강한 옛모습으로 돌아왔지만 다시는 신경쇠약이 생기지않도록 제가 많이 신경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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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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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빠른 판단과 대처를 하셔서 아내분이 
    더 나쁜 상화므로 가지 않으셔서 다행이고 감사할 일이네요.
    아내분을 정말 사랑하시는 멋진 분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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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결혼 생활에서 겪은 어려움과 그것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은 매우 힘든 일이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내분이 건강을 회복하고 밝은 모습으로 돌아오신 것은 정말 다행이며, 지지와 노력이 큰 역할을 했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신경쇠약이 다시 생기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신다고 하니 아내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서로의 감정이나 생각을 자유롭게 나눠 보시길 바랍니다. 서로의 걱정이나 스트레스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거에요.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도 관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운동, 취미 활동, 여행 등 서로가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계획해 보세요.
    서로의 건강 상태나 감정을 정기적으로 체크하는 시간을 가지며, 필요할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결혼 25년 동안 함께한 경험은 많은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서로에 대한 이해와 지지를 통해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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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만두
    직업상담사2급
    안녕하세요, 익명님
    지난 힘든 시절 이겨내시느라 두분 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내분을 위해서 하던 일을 정리한다는 게 쉽지 않은 결정이셨을텐데 정말 큰 결심을 하셨었네요.
    두분이서 서로 도우며 함께 운동하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헤쳐나오실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이제는 약을 드시지 않는다고 해서 안심이 됩니다^^ 두분 다 정말 잘하고 계시네요
    흔히 행복 호르몬이라고 하는 세로토닌은 우리가 운동할 때 많이 생성된다고 합니다
    하루 한 번, 잠깐의 산책이라도 햇빛 꼭 쏘이시고 두분 같이 등산이나 배드민턴도 치시고
    늘 긍정적인 생각이 우리의 몸을 더 건강하게 유지시켜준다는 사실을 늘 잊지않으시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두분이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