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이 신경쇠약의 원인이예요

시댁식구들때문에 스트레스받아요

시부모는 시도때도 연락도없이 찾아와요

시누이들은 잔소리를 얼마나하는지 귀가 아파요

남편은 힘들어하는 저에게 위로한번 안해주고 무시하고 시댁편이예요

너무 피곤하고 밤에는 잠도 안와요

머리도 아프고 우울해요

갑자기 시부모가 올까봐 불안해요

약을 먹어야하나 고민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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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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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이런 상황에서 느끼는 스트레스와 불안은 정말 힘들고 고통스러운 경험입니다. 시댁과의 관계, 남편의 태도, 그리고 당신의 감정이 서로 얽혀 있어 더욱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남편에게 느끼시는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해보세요. 스트레스와 고통을 남편분이 이해할 수 있도록, 시댁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도와줄 수 있는지 이야기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면서 시댁에 대한 경계를 정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시부모님께 연락을 해 미리 방문 일정을 조율하거나, 불시에 방문하지 않도록 요청해보세요. 정중하지만 단호하게 이야기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약을 먹어야 할 정도로 고민이 되고 스트레스가 된 다는 사실을 함께 공유하고 
    이해받고 서로 조율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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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이문제는 남편이 결정을 내려줘야해요
    시댁문제를 직접 나서서 해결하려고 하면 절대 해결이 되질 않죠
    일단 남편과 얘길 해보시고, 상담을 같이 받으셔야해요.. 
    두사람의 문제가 결국은 자녀들의 미래에도 영향을 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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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시댁이 총체적 난국이군요
    스트레스 받다보면 신경쇠약에 걸릴 수도 있겠어요
    남편이 제 역할을 잘해쥐야 될텬데 이런 식으로 대처하면 믿고 의지 할 수가 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