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젊었을때 부친이 모친을 힘들게 했다.

늘 어머니가 안쓰러워서 잘해드려야 한다고 생각을 했다.

세월이 많이 흘렀다.

모친은 힘들었던 세월을 잊지 못하고 부친을 원망하며 자신의 감옥에서 벗어나지 못하니 가족 모두가 힘들어졌다.

신경쇠약으로 수면제로 잠들었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남은 생을 편안하게 생활 하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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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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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익명님의 어머니가 아버지를 원망하며 힘들었던 세월을 잊지 못하고, 이로 인해 가족 모두가 힘들어지고 있었군요. 어머니께서는 신경쇠약으로 수면제를 먹고 잠들며, 익명자님은 어머니가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남은 생을 편안하게 생활하셨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셨다니 효자라고 생각합니다.어머니께서 힘들었던 세월을 잊지 못하고 신경쇠약으로 수면제를 먹고 잠들며, 가족 모두가 힘들어졌다니 많은 위로를 드립니다.이러한 상황에서는 익명자님의 어머니가 심리치료를 받아보는 것도 좋을 수 있겠다 싶습니다. 또한, 가족 모두가 서로에게 이해와 지지를 보여주며, 어머니가 힘들었던 세월을 잊고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머님을 자주 찾아 뵈어 혼자 두지 않고 엄마는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힘들었던 어머님을 외롭게 두지 않고 자식된 도리로써 자주 찾아뵈어 대화도 나누고 맛난것도 사주면 위로를 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