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화를 내서 신경쇠약에 걸리겠습니다.

가족이라 참고 이해해줘야 하는것도 맞지만... 갱년기인가 남편이 들쭉날쭉 화를 냅니다. 일관성없이 어느때는 괜찮다가 어느때는 화를 냅니다. 화를 내는 포인트를 모르겠으니 신경이 곤두서고 불안합니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함께 있을 때 불안합니다. 상대방의 행동에만 집중하고 신경을 쓰고 있게 됩니다. 아이들 없이 둘만 있을 때는 더 불안합니다. 화를 낼 때 막말을 하기도 해서요. 아무것도 제대로 못하고 불안해하며 신경쓰고 있는 나를 보면 신경쇠약이 아닌가 싶습니다. 마음을 놓아야 할까요? 참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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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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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무조건 참는 것이 답은 아닐 거라고 생각해요. 참으면 병 돼요. 어떤 부분이 안 맞는지 대화를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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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문제의 원인은 남편의 일관성 없는 행동과 화를 내는 것에 대한 불안과 스트레스라 생각이 듭니다.
    익명자님 남편의 행동을 예측할 수 없어서 불안하고, 화를 낼 때 막말을 하는 것으로 인해 더욱 불안을 느끼시고 있군요.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서 익명자님께서는 신경 쇠약이 아닐까 걱정하고 있군요.
    
    솔루션 및 대처 방향 제시을 드리자면
    남편과 솔직하게 대화하세요. 자신의 불안과 스트레스를 솔직하게 표현하고, 남편이 왜 화를 내는지 이해하려고 노력해보세요.2. 남편과의 관계를 개선하세요.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관계를 개선하면, 불안과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3. 자기 관리에 신경 쓰세요.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떨까요.
    
    4.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세요. 부부상담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솔루션을 통해 익명자님 남편의 행동을 이해하고, 불안과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