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며느리가 전화왔네요. -저는 팔불출입니다

며칠전 며느라기 전화왔네요.

 

"어머님 적적하시죠? 콘서트가보실래요? "

"아이고 나야 뭐 보내준다면야 가서 보면 좋지!"

그랬더니 티켓을 보냈더라고요

토요일 며느리 친저엄마랑 손잡고 가야하네요좀 조심스럽지만 

효도 한다고 하는데 당연히 가서 신나게 놀다오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저는 이렇게 가을을 

보내고 있어요 

너무 행복해 보이지 않나요? 

제가 다니던 직장을 안다니고 있으니까 제가 적적한줄 

알고 이렇게 저를 위해 효도하고 있네요.

칭찬 많이 해 줘야겠지요? 

요즘 어머니들 가수들 콘서트보면서 많이들 

힐링 한다고 이렇게 부모에게 팃켓을 예매해주는 며느리를 칭찬하네요

저는 팔불출인가봅니다.

며칠 전 며느리가 전화왔네요. -저는 팔불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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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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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효부를 두셨네요. 마냥 부럽습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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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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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복있는 사람이네요
      감사하지요
      즐겁게 힐링하고 후기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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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효부를 두셨네요^^
    센스만점 최고 며느님이셔요.
    기분좋은 하루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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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작성자
      며느리가 이럴땐 최고입니다.
      아니 다른때도 만점짜리 며느리입니다.
      집안일 정말 잘 해요 직장다니면서 아이 둘 키우고 
      있어도 집안이 깨끗하게 정리를 잘 해서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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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며느님 최고네요^^
    마음이 너무 예뻐요
    며느님 잘 보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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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작성자
      그런것 같아요
      아이들에게도 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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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행복한 생활이시네요. 며느리도 여자 인지라 어머님의 맘을 더 잘 해아려 줄 듯 싶네요. 사돈도 어려운 사이지만 또 가까이 지내다보면 친숙한 관계로 변할 수 있으니 편안한 맘 가지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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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작성자
      즐거운 시간만들고 오겠습니다.
      사돈도 저렁 나이차가 1살 위이신 분이라서 생각은 아마도 같은 생각이라서 잘 맞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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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nnah shin
    상담교사
    며느리가 이렇게 잘한다는 것은 시어머님이 좋으시다는 증거겠지요~내리 사랑 아니겠습니까~!! 마음 편안히 잘 해주시니며느리도 이렇게 사랑을 드리는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저도 한 수 배워야겠습니다.어머님께 뭐하나 잘 해드리지 못하는 것 같아 늘 마음이 쓰이는데이 참에 고민을 한 번 해봐야겠어요~이런 건 자랑하고 또 자랑해도 될 것 같습니다!!즐거운 콘서트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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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작성자
      친정모친이랑 아주 즐겁게 잘 구경하고 잘 먹고 행복한 시간을 하루종일 즐기다 왔답니다.
      그리고 이렇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고 자랑도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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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너무 좋은 며느리네요.
    저도 며느리지만 저렇게 까지는 못하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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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작성자
      저는 아이들을 위해 손자들도 시간만 되면 육아하는데 돕고 반찬도 가끔씩 가져다 주고 해요.
      며느리가 이렇게 주면 고맙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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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
    좋은 며느님 두셨네요. 친정어머님이랑 가셔야하지만 이번 기회에 친해지세요. 앞으로도 종종 같이 다니실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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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작성자
      감사합니다, 진짜 며느리는 진짜 예쁜 딸입니다
      사돈은 자준 만나진 않지만 그래도 만나면 부담스럽지는 않습니다 워낙에 편하게 해주시는 분이라서 잘 다녀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