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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들깨를 키워서 들기름을 짜서 자식준다고 고이고이
간직했다가 아들이 가니 싸서 보내주셨네요 감사하네요
작년에 주신 들기름도 아직 남았는데 ....
자식들은 왜 부모의 마음을 모르고 사는
것인지 저도 참으로 제가 생각해도 그러네요.
잘해드려야 한다고 하면서도 늘 맘으론 그런데 저도 시댁이라는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나봅니다. 저도 내 며느리에겐 시어머니인데 ....
나도 내 며느리에게 이런 대접을 받을까요? .... 모르죠 표현을 안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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