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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더 자라야하는데 배추금 비싸다고
겉절이 하라고 배추 두 포기와 무우 두개를 뽑아왔네요.
대파도 무지하게 들고 왔어요 오늘 주방엔 시골 텃밭이 되었네요.
제가 무지하게 정리하느라 바빴습니다.
호받고 챙겨오고 고추도 몇개 따서 가지고 왔어요
거기에 꼬들빼기라고 뽑아왔는데
풀반 고들빼기반이네요. ㅠㅠ
배추를 다듬어서 소금물에 절리고 소금도 뿌렸네요. 내일은 맛난 배추김치가 탄생 할 것 같아요
물론 햇고추가루도 10근이나 빻가서 가지고 왔네요. 저는 몸은 바빴지만 부자된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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