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많은 사람이죠? ㅋㅋ

시골에서 만들어 온 가래떡이네요. 

오늘 낮에 떡을 먹고 다 먹었다고 했더니 서울 

올라오면서 가래떡을 또 만들어서 가지고 올라왔네요. ㅠㅠ

또 냉장고에 떡이 한가득이네요.

아들집 이웃에 사는 조카집으로 밤에 날라다주고 왔네요. 

혼자 먹기엔 넘 많은 떡이라서요. 

자그만치 1말을 해 왔네요. 애 아빠가 ... 손도 크심 

고얀히 떡 다먹었다고 했나 봅니다.

또 냉장고를 채웠으니 이제 또 비워야 하겠네요. 

복많은 사람이죠? ㅋㅋ

그냥 기분좋다고 해야겠어요

여기저기 인심도 쓰고 그래야겠네요

 

복많은 사람이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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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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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금방 뽑아온 떡 너무 맛있겠어요. 저도 떡 나눠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 생각이 드네요
    온 가족이 한동안 든든하게 드실 수 있겠어요. 쓰니님 정말 복많으신 분 맞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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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작성자
      그래요? 가까이 있었음 나눠드릴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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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저도 겨울이면 가래떡 해서 이웃과 나눠먹는 기쁨이 있습니다. 따끈한 가래떡 그냥 먹어도 맛나지요. 안해주는것 보다는 나으니 칭찬은 꼭 해 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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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작성자
      그렇군요 맞아요 왜 저에게 떡을 주시겠습니까
      바로 사랑이 있으니간 주는 거죠
      감사하다고 전화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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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nnah shin
    상담교사
    사진을 보니 떡볶이 해먹고 싶은 욕망이 저절로 생기네요~가래떡.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시골에서 가져 온 음식들은 왜 하나 같이 맛있을까요?똑같이 하는 거 같은데도 시골에서 먹는 음식들은그냥 이유 없이 맛있더라고요~가래떡 식혀서 양념장 만들고 떡꼬치 해먹기도 하고,후라이팬에 구워서 꿀 발라 먹으면 겉은 바삭하고속은 촉촉해서 순삭하게 되더라고요!! 하.. 내일 가래떡 사러 가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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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작성자
      시골에서 해온 것은 일던 가족의 사랑이 들어간 것이라 그런것 아닌가 싶네요
      돈주고 사온 것이 아니고 사랑으로 만들어져서 비록 돈주고 떡방아간에서 만들어져서 가지고 온 것이라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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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혜림
    와...직접 뽑은 가래떡 너무 맛있겠어요.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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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작성자
      따끈따끈 말랑말랑 한 떡입니다. 아주 쫄깃하고 맛은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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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와 금방뽑은 가래떡 주셨나봅니다. 님이 베푸시니 아마 돌아오는것이겠지요 가래떡 조청에 찍어서 한입 먹고싶네요
    갓 나왔을때 쫀득하니 맛있잖아요
    굳혀서 떡국 끓여도 되고 여러음식 해먹으면 좋겠어요
    정말 복이 많으신분 맞으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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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작성자
      가래떡은 살짝 꾸덕해지면 떡국떡 썰어서 냉동실로 넣었지요 
      그리고 떡볶이 떡은 떡볶이로 만들어 먹고 팬에 구워먹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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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한말씩이나..정말 손이 크시네요. 저희 친정은 명절에도 한말까지는 안하시는것 같던데 말이죠! 복 받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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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작성자
      감사합니다 우리집은 쌀도 가지고 오면 너무 많이 보내서 쌀 없다고 말을 못하고 있어요 가지고 오면 너무 많이 보내줘서 어디에 놓기도 그렇고 해서 다 먹으면 달라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