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부모

자식은 어리면 어린대로.성인이되면 성인대로 그때그때마다 걱정이 늘 있어요.

어릴때는 부모가 다 해결해줄수 있어 차라리 마음이 편했던것같은데 성인이 된 지금이 더 힘든것같아요.

취업.연애.금전.친구..

부모가 해 줄수있는게 없어서 힘들어 하는걸 지켜볼 수 밖에..힘내라 말한마디 하는것 뿐이라 안타깝고 걱정입니다..

평탄하게 살아가기가 왜이렇게 어려운걸까요?

일기처럼 마음속 고민을 털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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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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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너무 공감해요
    친구 학업 인간관계 해결해 줄수 없는 거
    아직 저희 애들은 학생이지만 커갈수록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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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nnah shin
    상담교사
    저희 부모님 마음도 그랬겠지요?정말 대학교 시절,, 엄마 말 한마디도 듣지 않고말대꾸만 하며 내 마음대로 살았던 시절이부끄럽기만 합니다. 왜 그랬을까요? 뒤돌아 생각해보면아~무 생각이 없었던!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살아야만 했던!그저 철없는 시절인 것 같아요.자식들은 귀한 손님 대하듯 귀하게 모시고보내면 된다는데.. 저도 이제 둘째를 시작했는데먼 미래를 생각해보면 나처럼 말 안 들을까봐걱정될 때가 종종 있어요.그럴 때 마다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마음 속으로는 늘 미리 생각해보지만,, 막상 힘든 상황이 닥치면작성자님 말씀대로 걱정과 힘듦이 공존할 것 같더라고요.자식을 독립 시켜주도록 돕는 것이 1번이라는데,정말 가장 어려운 일이 아닐까 싶네요~자식이 필요로 할 때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부모가 되면좋을 것 같아요! 그러기 위해서 늘 건강도 체력도 길러야 하고,정신적인 부분들까지도 강하게 단련해야 하는게 부모인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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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평범한게 가장 힘든만 말이생각이 나요
     결혼하면 끝이겠지 생각했지만 더 걱정
    이 온다고 하잖아요
     믿고 기다리고 응원해주고
     뒤에서 버팀이 되어주는게 가장 큰
    힘이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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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그렇지요 자식의 걱정은 끝이 없는것 같습니다 어리면 어린대로, 성인이면 성인인대로 부모는 자식이 마냥 아이같겠지요 힘들어도 그저 옆에서 격려하고 힘내라는것도 그 자리에 있는것만으로도 의지가되고 힘이 될겁니다
    지금 당장은 해줄수 있는게 없어 답답하겠지만 믿고 지켜보고 기다려보는것도 아이에게 자립하는데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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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맞아요 학생때가 차라리 낫죠.
    저도 그럴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