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가던중에 시껍했어요

가족들 외식하는날

남편은 거동이 불편하신 시엄니 모시고 승용차로 가고

저는 애들과 음식을 준비해서 냉장고가 있는 캠카로 장애인 화장실이 있는 휴양림에 가던중

문제 발생

운전하던 작은 아들이

바깥소리가 크게 들리는데 창문이 열렸나 하길래 이런차는 원래 시끄럽다

그래?

고속도로를 한참 달리다 

계기판을 보더니

뭐야 이게 내가 문을 덜 닫았네

잉?

경고음도 울리지 않고ᆢ

그때부터 우린 쫄았어요 

서로를 위한다고 앞으로 달리는데 문이 열리진 안을거다

그렇겠죠  안전별트 단단히 하이소

서로를 위하면서 2시간 같은 20분후에 쉼터를

만나 해결 했네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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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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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헐!! 정말 큰일이 날뻔 했네요~ 2시간 같은 20분동안 얼마나 마음 조리셨을까요? 그냥 일반도로도 아니고 고속도로다 보니 차 세우기도 쉽지 않으셨을 것 같아요ㅠㅠ
    그래도 다행히 20분 거리에 졸음쉼터가 있어서 잘 해결하셨나보네요 :)
    아드님이 침착하게 운전하시고 서로를 위하면서 갔다고 하니 멋지십니당!!ㅎㅎㅎ
    그래도 혹시 모르니 경고음 검사를 한 번 해보시는 게 다음 운전을 위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남은 추석도 잘 보내세요:)
    채택된 답변
    • 프로필 이미지
      희야
      작성자
      감사합니다
      안전을 위해서 경고음 검사 받아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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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arow1
    저도 저런 경험있어요 어찌나 가슴 철렁하고 무서운 시간이었는지..생각하고 싶지도 않아요 그후론 꼭 한번더 확인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