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ra1298
상담교사
형님이 위축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안타까워하고 걱정하는 것이 정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당사자인 형님은 매번 명절이나 가족모임 때마다 마음 편치 않으실겁니다. 가족분들이 배려해주신다고 아무 말씀 안하셔도 형님 스스로 좌불안석이실테고 격려라고 한 말씀하시는 것도 듣기 괴로울테고. 그렇다고 다 형님 잘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하는 말이니 너무 신경쓰지말고 한 귀로 듣고 흘려버리라고 해도 그건 머리로만 이해될뿐 별 도움이 되지않을 겁니다. 취직하지 못한 지금이 끝이 아니니까 형님 자신의길을 찾아가는 길 위에 아직 서 있을 뿐 지금이 다는 아니니까 스스로를 다독이고 격려하시면서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