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랑 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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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 추천으로 목포크루즈를 탔어요

퇴원하시고 갑작스러운 천식(폐기능30프로) 일주일에 서너번을 병원을 다니며 급성천식호흡기는 아침일찍 응급호흡기는 주머니에 항상 소지하고 다니십니다

내자식이라 생각하고 말을 귀기울이려고 노력중입니다 사심가득채워 못다한 여행도 다녀볼까해요 언제또 이런기회가 있을까싶을정도로 열정적으로 이번여행은 남편과 여동생도 동반 행복했습니다 그러고보니 아버지는 평생 일만 하셨던것같아요 아이같은 모습을 남겨봅니다

아이같은 아버지의 모습에 저자신을 칭찬합니다 잘했다잘했어잘했네 정말 멋지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아버지랑 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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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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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븐
    아버지랑 좋은시간 보내셨네요
    저도 무한칭찬 드립니다
    이런 시간이 그리울때가 있더라구요
    시간 내서 아버지랑 좋은시간 많이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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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바라비다
      작성자
      네 그러려고요
      사진보니 더더욱 추억을 남겨야겠다는 몽글몽글한 기분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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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nnah shin
    상담교사
    아버님의 해맑은 모습을 보니 정말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저희 아버지도 시골에 혼자 계시는데 주말마다 저희 삼형제가 있는 곳으로 올라오셔요~ 혼자 밥 먹기도 싫고, 한 끼 정도는 가족들과 같이 먹고 싶다고 오시는데 피곤해도, 약속이 있어도 취소하고 저는 무조건 갑니다!! 함께 하는 시간을 감사히 여기며 최선을 다해 보려고 해요. 효도 한 번 제대로 못하는 자식이지만, 늘 마음으로 함께하려 노력합니다. 작성자님의 마음도 느껴져 응원해드리고 싶어요!! ^^ 가족은 사랑입니다.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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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떡
     아버지가 즐거운 시간 추억을 만들어 주셧네요
      사진으로느껴지는 사랑을 느낄수가 잇어요
     부럽기도 하고... 저의 아빠가 그립기도 하고 ^^
     즐거운 시간 자주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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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아버님을 챙기시고 위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가 좋습니다. 아버님이 따님분 덕분에 정말 행복하실 것 같아요. 보호자가 서로 뒤바뀌기 시작하면서 저는 마음이 서글퍼 지기도 하더라고요ㅠㅠ
    어릴 땐 부모님이 우리가 아프면 데리고 다녀주고 챙겨주시고 가르쳐주셨는데
    지금은 저희가 부모님을 챙기고 알려드리고 모시면서 언제 세월이 이렇게 지나갔나 싶은 생각이 많이 든답니다. 자주 못 봬더라도 기회가 될 때마다 만나고 같이 시간 보내면 최고의 선물이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