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일정 고민..

9월이면 생각나는게 민족 대명절 추석아닌가요 ㅎㅎ

아무래도 즐겁게보낼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이는것 같은데..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짧은 단기출장이 추석에 반정도 걸쳐서 있는데 제가갈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일정 확정되어봐야 되겠지만,

오랜만에 집에서 푹쉬면서 같이 놀러도가고 윷놀이도 하자고 부모님께서 그러셨는데, 음...

못간다고 회사에 이야기를 해봐야하나 싶기도하네요..

올해 출장이 좀 잦아서 집에 잘 못붙어있었다보니 추석때는 좀 붙어있길 바라시는것같으니까요..

남의 돈 버는게 쉬운일이 아닌건 알았지만 ㅎㅎ 가정이랑 일의 양립은 정말 쉽지않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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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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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니
    와 추석에도 출장을 가셔야 한다니..
    가족들과 보내고 싶으신데 좀 아쉬우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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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nnah shin
    상담교사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저도 그런 경험이 있어 속상했던 적이 있었는데, 우선 무엇이 우선이 되면 좋을지를 먼저 생각해보는게 좋더라고요~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우선이라면 회사에 양해를 구하고 추석이라는 분위기를 가족들과 함께 누리고 즐기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반대로 회사 일도 중요하다 생각할 수 있잖아요? 그럼 회사일을 하되 아쉬워하실 부모님을 위해서 추석 때 일하는 만큼 부모님과 보낼 시간을 따로 주시는건 어떤지 협의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것조차 여의치 않다면 꼭 명절이 아니더라도 가족들과 보낼 시간을 만들수는 있을테니 가족들의 이해를 구해볼 수 밖에 없겠죠~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건 본인 마음 가는 쪽으로 실행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더라고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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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ra1298
    상담교사
    명절 때 부모님과 함께 좋은 시간 보내고 싶으셨는데 회사에서 출장을 갈 수도 있어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신거죠? 회사 출장이 확실하게 결정된 것은 아니니까 미리부터 걱정하실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내일 일은 아무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닥친 다음에 고민해도 되지않을까요? 회사에 소속된 직장인이 부모님과의 시간을 가져야한다는 개인적인 일로 출장을 가지않겠다고 말할 수 있는 정도의 직장분위기라면 좋은 직장인 듯 싶은데 고민하지 마시고 출장이 확정된 다음에 상황을 얘기하시고 양해를 구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님뿐만 아니라 누구나 명절에 출장 가는 것을 원치않을 것 같은데 님이 가지않으시면 다른 누군가가 대신 출장가야할것이고 대신 가야하는 분에게도 나름의 가고 싶지않는 이유도 있을 수 있음을 생각하시면 어떻게할지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부모님도 명절에 함께하지 못해 서운하시고 속상하시겠지만 회사일로 출장가야한다고 하시면 이해해주시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이번 추석에 아들이 해외출장이라 못만나 속상하지만 상황이 어쩔 수 없는 일이라 마음 내려놓았습니다. 아마 님의 부모님도 상황이 그러면 이해해 주실겁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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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일과 가정 둘다 챙기는 건 쉽지 않으실 것 같아요ㅠㅠ 저는 남들 쉴 때 쉬는 것보다 조용할 때 따로 쉬는 게 훨씬 좋더라고요!! 혹시라도 출장 때문에 따로 휴가를 챙겨주신다면 좋을 것 같네요!!
    오랜만에 가족들과 보내실 생각에 마음이 들뜨셨을텐데 안타까운 소식에 마음이 어지럽진 않았을지 걱정입니다. 댓글로 후기 알려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돈 벌긴 쉽지 않지만 그래도 직장 열심히 다니시는 걸 부모님께서는 좋아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