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둔형 외톨이가 거의 되어버린 형

저희집에는 큰 고민이 하나있는데요.. 바로 저희집 장남이자 둘째인 형입니다.

무엇이 문제인고하니.. 지금 30대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집에서 방에 틀어박혀서 게임만 하고있다고 봐도 무방할것 같긴합니다.. 그래도 가족들이랑 얼굴을 보긴하니 은둔형외톨이가 완전히 되지는 않았다고 해야할까요...?

 

그래도 바깥에나가서 다른사람들을 만나거나 상호작용하는 편은 아니다보니, 집에 박혀있다는점에서는 크게 다르진않긴하네요 ㅎㅎ.. 

 

대학교도 잘나오고했는데 가만이야기나눠보면.. 본인이 뭘하고싶은지 잘모르겠다고, 자꾸만 게임속으로 도망가고싶어진다고하더라구요.. 

 

상담도 받아보고했는데 가족으로써 뭔가 해줄수있는게 있으려나..싶어서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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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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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깜냥이
    믿고 따라가 주는게 좋을것 같아요ᆢ
    불편한 편의점 읽어 보셨어요ㆍ한번 읽어 보셔요
    형의 마음을 조금 이해할듯 싶어요 그리고 가족이 무얼해야 하는지도ᆢ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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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nnah shin
    상담교사
    정말 고민이 크시겠어요!! 가족이라도 만나주니 참 다행이에요~ 일단 형의 내면의 상처는 없는지, 이야기를 나누어보며 속 깊은 대화를 나눠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게임을 같이 해보는 건 어떨까요? 아니면 세상의 재미있는 것들도 많다는 것을 제안해보고 같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형이 좋아하는 것들을 함께 찾아보거나 여행을 같이 가거나, 그렇게 함으로 인해 형의 관심사를 이끌어 보는거죠~ 형 손을 잡고 어디라도 나가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