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춘기 아들한테 쩔쩔매는 아빠

뭐든 해달는 거 다 해주는 아빠

전혀눈치안보고 응석부리는 아들

어리다고 무조건 감싸주는 아빠는

어떤 잘못을 해도 웃어 넘기네요

늦게본자식이라 그렇게좋은건지 

늘 스피커폰으로 통화해서 듣게되는 데

전화할때도 왜나밥먹는데 전화하냐며

온갓 짜증을 부리더니

옆에있던 내가 듣다못해

니네아빠가 "너가밥을먹는지 어떠게

미리 알고 전화를 안하겠어 " 하는 데

전화를 뚝 끊어 버리네요..

너무 버리장머리가 없고 예의도 없는 

동료아들이지만 너무 하네요

아빠는 그래도 웃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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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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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ny77
    아빠들은 착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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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밍밍0904
    남의 아들이잖아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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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괜찮아!
    너무 오냐오냐 하며 키우는건 잘못된 행동인것 같아요. 최소한의 예의는 필요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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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미~☆
    아이들어릴때부터예의를가르쳐야지오냐오냐하면버릇없는데요..
    그래도 동료아들이니뭐라도못하시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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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나나나
    저희형부랑 비슷하신거같아요
    쩔쩔매는거 아이들이 다알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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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멩멩
    아고 ㅠ 일춘기라니
    힘드시겠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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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펭하잉
    아고고ㅠㅠ 아빠가 참을성이 대단하시네요
    부모의 마음을 잘 알아야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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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립살리스
    쫌 아니다 싶지만 그래도 남의 자식이라 말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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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덤
    어이고 제가 더 화나내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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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
    이건 단순히 좋은 아빠라고 보기 어려운 듯한 느낌이네요. 남의 가족일에 말을 하기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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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성공
    아들바보네요...자식을보는 부모이다보니 그래도 꿀이 떨어지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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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혜림
    늦게 본 아들이라 그런 것 같아요.
    뭘하든 예쁘다고 생각하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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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목
    자식이 짜증 부리면 부모도 짜증나고 기분이 안좋은데.. 어쩜 그 아들은 철이 없네요.
    철은 얼른 들어서 부모 마음을 알면 좋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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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모모
    부모가 쓰레기 아닌 바에야, 그 자식도 나이들면 그래도 철 들 거예요.
    늦게 본 자식 이쁜 마음 너무 이해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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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정
    늦게 본 아들이라 더 소중하게 생각하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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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호
    아들을 예뻐라하는 마음은 충분히 느껴지고 공감이 갑니다. 얼마나 사랑스러울까요. 하지만 사랑하는만큼 아이가 바르게 자라도록 훈육하는게 진정한 사랑일듯 싶네요. 아빠님도 아빠동료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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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스
    와~ 심각한데요? 왜 이렇게 자기 자식이라면
    어떤짓을 해도 이쁜게 보는 부모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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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딩파파
    남의 자식이라도 예의없는건 한대 쥐박고싶더라구요.
    너무 스트레스받지마세요. 제 자식만 잘 키우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