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리저도...지금 딱 10년 지나고 11년차인데... 아직도 서로 다른 부분을 맞춰가는 과정인지, 많이 싸우고 투닥거리고 하네요 ㅎㅎ 이제는 애틋? 하지는 않고, 전우애로 사는것 같아요 ㅋ
긍정맘 인희맞아요~ 그래도 아플때 저 신경써주는건 신랑밖에 없더라구요. 아이들은 아직 애들이라.. 엄마,아빠의 소중함을 잘 모르고.. 사춘기 반항 제대로 하고 있구요~~ 저는 요즘 신랑한테 잘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지내고 있어요~ 고마운 사람이예요.
이성호그런 것 같아요. 저는 40대 중반 늦은 나이에 결혼해서 그런건 잘 못 느끼고 살았었는데 결혼을 해 보니 왠지모를 든든함과 안정감이 크더라고요. 세월을 함께 보낼 동반자가 있다는게 이렇게 좋은거구나 느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