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
오 식사 맛나게 잘하셨어요 굿밤되세용 ^^
어제 하루 종일 너무 안 드셔서 기운이 없어 오늘 하루는 주간보호센터 안 가시게 하고 집에서 쉬시게 했어요.
점심은 가오리찜과 새우튀김과 샐러드 드렸더니 콩나물 조금 남기고 다 드셨어요.
저녁은 크림치즈 베이글과 새우튀김
그릭요거트와 계란 참외쥬스 만들어 드렸더니 계란은 안 드시고 다 드셨어요.
중간에 안 드시려해서 옆에서 계속 권해드려야 해서 한 끼 한 끼 힘드네요.
식사준비도 힘들지만 음식을 드시게 하는 게 정신적으로 더 힘드네요.
전 애들 키울 때 밥 안 먹고 애 먹인 적이 잘 없었거든요.
0
0
광고
댓글 6
- 담율로
항상 애쓰시는 모습 대단하세요 👍 멋지십니다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 엄복동
감사합니다. 점점 드시는 양이 조금씩 줄어들어서 건강이 걱정되네요
- 랭이
보고 배워야겠어요... 저희 엄니도 연세가 꽤 되시는데.. 아직 혼자 계셔요 더 잘해드려야겠다는 맘이 듭니다 수고하셨고..엄복동씨도 잘 챙겨드세요
- 엄복동
앞으로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가끔 많이 우울해지네요 ㅠ
그루잠그래도 식욕이 있으셔서 다행이네요. 날씨가 더우니 기운이 떨어지시나봐요. 얼른 회복하셧으면 좋겠네요
- 엄복동
날씨탓도 있는 것 같아요. 일주일 전 보다도 잘 안 드셔서 더 걱정이에요
- mijung
대단하시내요.힘내시고 화이팅 입니다
- 엄복동
감사합니다. 기침도 하시고 여름 감기 걸리신 것 같은데 혹시 코로나일지 간이검사 해봐야겠어요
이미현날도 덥고 어른들은 입맛이 없으셔서 뭘 잘 안드시더라고요~힘드시지만 어머니 잘 챙겨드리세요 자식키우신다고 청춘다 보내시고 부모님보면 짠합니다 곁에 있을때 표현 많이 해드리고 잘 보살펴 드리자고요~
- 엄복동
이러다 점점 마지막 남은 불꽃도 사그라들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많이 우울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