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딸

 걱정되고 고민인게..

아직 초5인데 저한테 너무 말을 이뿌게 안해요

꼭 제가 말하면 그뒤에 토를 달고요..

이부분을 그냥 둬야할지..아님 잘못된거라고 말해주고 해야할지..참아야할지..

저는 잘못된거 아니라고 말해주는데 그거 말하다보면 또 토달고 짜증나고 서로 악영향만있고

그냥 놔둬야하나요? 악순환의 연속이예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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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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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방울
    전 초4딸을 키우고 우리딸도 그런 모습 보여요. 전 지적해줍니다. 대신 예전부터 사춘기에 대한 대화를 자주 나눴어요. 사춘기가 오면서 너랑 엄마랑 자주 부딛힐텐데 그건 너가 나쁜아이라서가 아니라, 감정조절을 의한 뇌성장은 부족하지만 자아는 발달하고, 호르몬분비는 왕성한 사춘기때문이라구요. 그렇다고 난 잘못없다 하라는게 아니라, 엄마도 너를 이해하려 노력할테니 너도 내가 지금 사춘기에 휘둘리고있구나 하고 생각하고 나쁜말이나 행동을 하지 않기위해 노력하라구요. 지적하지 않으면 문제행동도 가족간의 불화도 심해질테니 지적은 하되 아이가 기분나쁘지 않도록 잘 설명해줘요. 그러면 아이도 잘 이해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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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작성자
      저도 잘 설명해주려고하는데 아이가 먼저 화부터내서
      답답해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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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걷기왕
    우리딸도 5학년이예요 기분좋을때는 말 이뿌게 하면서 자기 기분 나쁠때는 틱틱거려요 지적하면 삐져서 방에 들어가 버리고요 점점 어려워 집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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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작성자
      그죠 문닫고 방에 들어가버리고
      엄마는 방에 들어오지마래요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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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lking
    ㅅㅏ춘기때 아이들이  왜 말을  그렇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제 아이는 대답도 안하고 사람속을 뒤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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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작성자
      ㅅ휴...대답안하면 속터져요
      저도 대답해라고 말하라고 하는데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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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이
    6학년인데 5학년쯤 부터 짜증도 많아지고, 그렇더라구요. 자기 기분을 넘 티나게 팍팍 행동하기도하고요. 그럴때마다 그러면 니가 왜 짜증내는지 다른사람들은 모른다. 말로 이야기하자 하는데도 어렵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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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작성자
      말로 이야기해라해도 짜증에
      저까지 짜증이 날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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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트라돼지런
    전문가 말에 의하면 못되게 말할때 같이 싸우지말고 그런식으로 말하면 엄마 기분이 별로다 고치자 정도로만 하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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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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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그래야겠어요 백날 이야기해봐도 열만받고 
      휴..더이상 말안해야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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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은맘
    전 중3아들인데  같은 증세네요  사춘기라고  너무봐줘서일까요!  생각해보면 큰애도 사춘기때는 그랬던거 같은데 크고 나서는 안그래요.  엄마가 자꾸 간섭한다 생각하니 더 그런거 같아요.  학원이든 학교든  혼자 알아서 하라고 말하고 하루정도는 아예 신경쓰지 마세요. 없는사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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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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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없는사람처럼 그게 너무 힘드네요
      눈에 보이면 말이나오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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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로맘청
    요즘 아이들은 성장이 빨라 사춘기도 빨리 오는가 보네요.
    아이들 키운 지가 오래되어 무어라 도움의 말씀은 못 드리겠으나 
    사춘기는 자기도 자신을 모르는 기간이라 지켜보며 이해해 준다면 무사히 지나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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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작성자
      네 참 어렵네요
      그놈의 사춘기가 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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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ny77
    ㅠㅠ 힘두시겠다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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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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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진짜 힘들어요
      휴..비위맞추기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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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밍밍0904
    건건히 모두 대응하시다간 서로 감정의 골만 깊어질 것 같습니다. 순간에는 너의 말투떄문에 내가 기분이 좋지않다는 늬앙스만 비추시고 분위기 괜찮을때 진지하게 얘기해보시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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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작성자
      그래야겠어요 맨날 싸우다
      감정만 안좋아지고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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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민
    그 나이 대 에는 주변 친구들 말투 영향이 너무
    커서 아무리 집에서 교육을 해도 친구들한테 다 배워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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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작성자
      친구들 영향도 있겠지요..
      휴 4학년때까진 순한 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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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호현
    한창 성장기라 어쩔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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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작성자
      성장기도 무섭고 갱년기도 무섭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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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ina
    초등학교 5학년 정도 되면 알면서 그러는 걸거예요. 어머님이 하시는 말을 듣고 싶지 않은 자신의 짜증을 그렇게 표현하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면 그게 문제라고 알려주는 교육보다는 그렇게 이야기하면 엄마가 마음이 상한다는 걸 계속적으로 알려주는 게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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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작성자
      그렇죠..참 어려워요
      무슨말만하면 짜증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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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쟈
    초2인데 벌써 말대답해요... 하아... 그런식으로 얘기하면 너랑 얘기하기 싫어질 것 같다고 말해주긴 하는데... 극 사춘기 오면 답 없을거 같아서 벌써 걱정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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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작성자
      초5요 4학년때까지 넘 착한아이고
      순했던지라 적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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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 수 있어!!!!!
    사춘기가 왔네요
    아이의 잘못된 부분을 부모가 지적을 하면 좋아할 애들은 없네요
    전 그래도 가끔 아들에게 이런 점은 안 좋다고 얘기를 하면 엄마의 나쁜 점을 얘기를 들어줘야만하ㅏ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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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작성자
      그쵸. 하..
      원래는 순하디순한 순둥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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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미니민
    우리집 초5도 지금 살살 시작이에요
    곧 사춘기가 오려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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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작성자
      하..화이팅입니다
      오히려 중1오빠는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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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만보
    사춘기 딸 대화하기 힘들때네요.  편지로 생각을 전하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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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작성자
      편지로 한번 써봐야겠어요
      그생각은 안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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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ramer
    그럴 나이에요.
    요즘은 사춘기를 일찍 시작해요.
    이기려들면 한도 끝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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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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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기려는건 아닌데
      그냥 없는사람 취급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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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
    아 초5면 아직 많이 남았네요 힘든 기간이..
    도를 닦으셔야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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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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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헙 도 닦아야하나요?
      넘 힘드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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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떡
    그냥 두세요~ 
     초6아들~ 사춘기 걍 ~ 
    다맞혀주면 말은그나마 이쁘게해요;;;
     가끔 왜? 그래서? 이말은 자주해도~ 
    대화를 놔눌수있다는거에 만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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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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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히려 중1아들은 괜찮아요
      딸이 까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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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야
    일단은 그냥 두심 좋겠어요.
    저도 그즘 그랬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