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방울
전 초4딸을 키우고 우리딸도 그런 모습 보여요. 전 지적해줍니다. 대신 예전부터 사춘기에 대한 대화를 자주 나눴어요. 사춘기가 오면서 너랑 엄마랑 자주 부딛힐텐데 그건 너가 나쁜아이라서가 아니라, 감정조절을 의한 뇌성장은 부족하지만 자아는 발달하고, 호르몬분비는 왕성한 사춘기때문이라구요. 그렇다고 난 잘못없다 하라는게 아니라, 엄마도 너를 이해하려 노력할테니 너도 내가 지금 사춘기에 휘둘리고있구나 하고 생각하고 나쁜말이나 행동을 하지 않기위해 노력하라구요. 지적하지 않으면 문제행동도 가족간의 불화도 심해질테니 지적은 하되 아이가 기분나쁘지 않도록 잘 설명해줘요. 그러면 아이도 잘 이해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