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글도 생겼네요 d=(^o^)=b

 누구에게 쉬쉬 하는 고민 솔직히 마음편하게

 털어놓고 말할수 있는곳인것 같아요

  다른분 생각도 듣고 의견도 듣고~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가슴속있던 상처들도

  아물어가는것 같기도 하네요 

 

  이혼하니생각나는거...

  아이가 어릴적 남편이 저 몰래 이혼

 상담을 한적이 있다는걸 

   바람핀 흔적을찾아 발견했어요

   

  본인이.  놀고싶어 그랬으며

  처음부터 보내주면 좋았을 인생이였을지

 모르는데... 그때 그냥 떠나야해었는데

 뭔미련이있다고......   평생 죽을때까지

   죽어서도 못 잊을. 것같은 지난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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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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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에구구.... 토닥토닥
    무슨 말로 위로를..
    너무하셨네요 남편분
    어떤 말로도 지워지지 않을 상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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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진짜 너무 악몽이네요 순간의 선택이 지금 이 순간에 후회하게 만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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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무슨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을거 같아요
    이혼 글은 익명으로 써지고 댓글도 익명으로 달리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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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모르고 지났으면 좋았을일인데 상처가 크시겠어요.  남편에대한 신뢰가 깨지니 힘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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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인간관계에서 마음에 상처가 생기면 그게 치유가 참 잘 안되고 
    트라우마로 남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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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아이구 훌훌 털어버리세요.. 본인인생에 스쳐가는 인연이었다 생각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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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
    ㅇㅏ이고...힘드신 시간이셨겠어요. 인연이 아니었으니 지나갈 사람이었다고 생각하시면서 재밌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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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맞아요 제일  필요한 고민이죠....사람 마음이 마음대로 되나요? 잊으려고 해도 안잊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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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9
    더 놀고 싶어 이혼상담 했다니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남자는 숟가락 들 힘만 있어도 바람핀다자나요 하지만 그건 미혼때나 하는거고 결혼함과 동시에 절제력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동물처럼 본능적인 삶을 살것이냐? 아님 인간처럼 절제된 삶을 살것이냐? 결혼했다면 후자의 삶을 사는게 성숙된 인간의 삶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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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호현
    쓰레기는 재활용해도 쓰레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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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0
    헐..어떻게그런 상처를 안고 사셨을까생각하니 맘이 안좋네요ㅜㅜ아이보며 꾹참고 사셨을텐데..이젠 행복하셨으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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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1
    외도를 한 상황을 알고 같이 산다는 것은 굉장히 힘든 과정이네요
    전 자신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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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2
    이혼이라는 게시글은 없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생긴 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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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3
    많이 힘드셨겠네요
    하루하루가 행복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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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4
    그래서 알면 병이고 모르면 약이라는 말이 있나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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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아이에게 너무나 큰 충격이네요
    두 사람이 같이 살아간다는 게 참 싶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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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5
    이혼이 옛날처럼 부끄러워 숨길 일은 아닌 거 같아요.
    참고 사는 게 능사가 아닌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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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6
    정말 상처엿겟어요 ㅠㅠ바람핀 흔적이라니 너무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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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7
    상처가 깊을실것 같아요~ 훌훌털어버리고 싶어서 그게 안될것 같은 아픔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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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8
    지난 아픔 싱처 잘 씻겨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