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동생과 엄청 우애가 좋지는 않았어요.
나이 차이가 얼마 안나다보니 동생하고 티격태격 하는 경우가 많아서 점점 클수록 더욱 데면데면해진 것 같아요.
나이가 들면서 마음도 너그러워지고 떨어져 일년에 몇번 안보다보니 요즘 들어 좀 사이가 좋아졌는데 제가 어색해서 참,,,
다 커서 사이가 좋아진 형제들은 보통 무슨 얘기를 하나요??
저도 언니랑 좋지 않습니다. 너무 애증이네요 진짜ㅠㅠ
서로 데면데면해도 마음은 늘 쓰이게 돼죠... 가족행사를 한번 치르고 나면 좀 좋아지긴 해요
가족마다 분위기가 다 다른거같아요. 다른 집과 비교할 필요는 없고, 거리가 먼 사이가 편하면 그렇게 지내시면 되요~
동생과 맛있는 것도 먹고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그냥 일상 생활 이야기 하는거죠~
그냥 일상얘기 하는거죠 뭐. 중간중간 카톡으로라도 연락하면 좀 나아요.
공통의 주제가 있으면 좋을 것 같긴한데 없다면 그냥 요새 핫한 뉴스위주로 아이스 브레이킹 해보시면 어떨까요?
형제라고 하셨네요. 저희 신랑도 보면 딱히 그리 친해보이지는 않아요. 그리고 만나면 딱히 이야기도 안해요. 왔나? 왔다. 가나? 간다. 이게 끝이예요.
동생이랑 어릴땐 무지 싸웠어요 지금은 고민상대도 되구 편해요~
좀 큰 사건을 겪으면 사이가 가까워질 수도 있는 거 같아요. 물론 아예 더 멀어지기도 하지만요
애들 얘기해요 사회 이슈도요
우리 어렸을땐 왜 그랬을까 등 사소한 대화부터 나누다 보면 그래도 좀 친해지지싶어요
저도 결혼전에는 동생과 그다지 이야기를 많이 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결혼하니까 오히려 이야기 거리도 생기고 친하게 되더라고요
그냥 보통 하루보낸얘기나 서로에게 관심을 좀 두다보면 할 얘기가 자연스럽게생기지 않을까요 관계회복 너무 축하드려요
저는 싸웠다가 한 십년간 대화 단절이었는데 어릴때부터 친하게 지냈던 게 있어서 여전히 추억팔이 대화가 되더라구요
가족이라도 다 친하지는 않아요~ 나랑 성향이 같거나 공통관심사가 맞아야 대화거리가 있네요
제 친구는 결혼 뒤에 언니네랑 사이가 더 나빠졌다고 하더라구요. 서로 생활이 달라지니 오히려 얘깃거리가 줄어들더래요
가족이 친하려고 하면 엄청 친하고 우애도 좋은데 남만도 못한 가족도 넘 많은것 같아요
사이가 좋아지셨다니 다행이시구 아주 축하드립니다 서로 궁금한것 부터 물어보시고 진문해보셔도 좋을것달
근데 어릴 때 부터 어색하셨으면 커서도 관계회복하는게 쉽지 않습니다.
서로 대면 되면 한다 해도 마음은 늘 쓰이게 되는 거 같아요 그래도 가족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