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와의 대화법 고민

자녀가 성장하면서 자녀와의 대화에 어려움을 많이들 느끼시지요?

저 역시 이런 부분들이 아주 어렵습니다

 

항상 내 생각을 강요하기 보다 자녀의 생각을 들어주려고 노력하며 대화해 왔는데요

그것이 꼭 잘 한 것인지 요즘은 의문이 들기도 해요

 

가끔은 부모의 걱정, 어른의 조언 격으로라도 잘못 된 것을 가르쳐주고 싶기도 한데요

이미 성장한 자녀는 자신의 생각만 옳다고 도통 말을 들으려 하지 않는 청년이 되어 있네요

 

이제는 진로에 대해서도 자기 하고 싶은대로만 하고...

걱정의 말 조차도 들으려 하지 않습니다

 

자식이라도 그의 인생이니 간섭하지 말고 제 3자로서 대해야먼 하는 것인지...

너무 힘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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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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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켈리장
    본인의 진로에 본인의 주관을 가지고 있는게 실은 대단한거지요
    믿고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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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 Station
      작성자
      그러고 있기는 한데요...
      너무 답답하고 그러니 속으로만 끙끙 앓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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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크
    이게 정말 어렵죠...저도 제 얘기부모님한테 잘 안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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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uma82
    참부모님 이신것 같아요 물론 자녀 입장에서는 싫을 수 있지만 나중에 안해줬다는 소리 듣는 것 보단 해주며 인도해주는게 더 나은 방법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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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린님
    커가는 과정이고 인격체로 존중라려 노력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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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경~♡
    자식 키우기는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어려서부터 클때까지도... 커서도.. 걱정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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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걷기
    엄한 모습과 부드러움을 둘다 갖춰야하는데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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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목
    자식에 관한 일에서는 이성적으로 하기에는 많이 힘든거 같아요.
    자식도 나이가 있다보니 옆에서 믿고 지지해주는게 제일 나은 방법인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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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시렁
    들어주시고요
    좋은 말도 많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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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리채맘
    저두 상상도 못했는데 갈수록 애들하고 대화가 어려워요.
    그래서 길게 대화 안하려고 해요. 짧게 짧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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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미라미
    제 3자로 존중해주라고 하지만 쉽지 않은 거 알지요 ㅜㅠ 힘드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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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i울
    세대간 소통 어려움이 있기 마련이잖아요. 서로 조금씩 배려하고 양보하는 대화를 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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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헌
    자식의 진로에 대해서 고민하시는 모습이
    정말 보기가 좋네요. 일단은 기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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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pwlsl1216
    본인의 진로에 주원을 가지고 있는 거는 정말로 대단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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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실리
    내속으로 낳았어도 자기자식은 마음대로 되지않아요
    참 공감가고 마음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