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정
잔소리 하시는 엄마들은 정작 자신이 그런지 잘 몰라요.. 그래도 부모님인데 이해해 드려야죠.
어머니께서 예전부터 당신은 잔소리 한적 없다곤 하시지만 소소한 잔소리를
계속 하시는 편입니다. 잔소리라고 하는게 자식들 생각해서 하신다고 생각해서
가급적 좋게좋게 생각하면서 넘어가는데, 나이를 먹고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일적으로 힘든 날이나 감정적으로 다운이 된날 그냥 조용히 있고 싶은데 여느때와
같이 잔소리를 듣다보면 감정적으로 올라오는 날이 종종 있네요. 나중에 후회할걸 알면서도
큰소리를 낼때도 있고... 다른분들은 이럴때 어떻게 대처하시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