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잔소리가 가끔씩 지치네요.

   어머니께서 예전부터 당신은 잔소리 한적 없다곤 하시지만 소소한 잔소리를

 

 계속 하시는 편입니다. 잔소리라고 하는게 자식들 생각해서 하신다고 생각해서 

 

 가급적 좋게좋게 생각하면서 넘어가는데, 나이를 먹고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일적으로 힘든 날이나 감정적으로 다운이 된날 그냥 조용히 있고 싶은데 여느때와

 

 같이 잔소리를 듣다보면 감정적으로 올라오는 날이 종종 있네요. 나중에 후회할걸 알면서도

 

큰소리를 낼때도 있고... 다른분들은 이럴때 어떻게 대처하시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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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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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희정
    잔소리 하시는 엄마들은 정작 자신이 그런지 잘 몰라요..
    그래도 부모님인데 이해해 드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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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쑥시렵고만
    겪어보면 부모님들 평생 버릇은 고쳐지지가 않는 것 같아요
    내가 견디거나, 화내거나 ㅠㅠ 
    화내고서는 후회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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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랄라
    한귀로 듣고 한귀로 그대로 흘려보내셔요. 어차피 나이든 사람은 변하지도 않을테네 그냥 그러려니 하는게 제일 편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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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uma82
    후우...이해합니다
    그래도 잘되라고 하시는 말씀이니 너무 스트레스 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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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앤온
    저희집도 잔소리 너무 심한 
    가족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 미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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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경~♡
    부모의 입장에선 아이가 잘 크길 바래서 잔소리를 하고..
    자식의 입장에선 힘든 날 잔소리까지 하면 더 화나죠..ㅠ 이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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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목
    부모가 말하는건 다 좋은 소리로 안들리는거 같아요.
    막상 지나고 보면 자식에게 도움이 되라고 하는 말씀이신데 말이죠.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게 제일 나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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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랄라러랄
    잔소리가 살짝 힘들긴하더라구요~
    전 되도록이면 네하려구하는데 스트레스는 받아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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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ny77
    잔소리는 누구나 싫죠 그러다 대화단덜될수있으니 그만해달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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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시렁
    그냥 흘러 들으세요
    효도한다 생각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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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hwalker
    그냥 듣는척만 하시는수밖에 없을것같아요 ㅜ 저희집도 잔소리가 많으셔서 공감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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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리채맘
    연세가 드실수록 잔소리는 더 심해지실 거여요. 엄마인 저도 한 잔소리 하는 입장에서 반성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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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금릉
    어머니들이 사소한 거라도 걱정되니까 잔소리가 나오는 거긴 하지만 짜증나는 건 어쩔 수 없죠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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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설아
    엄마들은 어쩔수 없나봅니다 그래서 조금 커서 독립할 나이가 되면 사실 독립하는게 제일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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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i울
    어머니는 잔소리쟁이이신게 전세계 공통 아닐까요. 다 커서도 하시니 원...그냥 적당히 듣고 그러려니 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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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pwlsl1216
    같이 살다보면 어쩔 수 없이 잔소리를 들으면서 살아야 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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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실리
    사회생활로 힘든날에는 어머님의 잔소리를 견디기 힘들수 있겠어요
    나중에 맘을 추스리고 어머니한테 사과를 드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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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채블
    나이들수록 점점 더 심해지면 심해지지 말하고 부딪친다고 잔소리가 줄어들진않아요, 나중엔 혼잣말도 많이 하실텐데ㅜ 그냥 한귀로 듣고 흘리는걸 습관들이는기 좋을거같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