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병 막내 딸

저는 두 딸아이 아빠이고 40대 후반입니다.

큰 딸은 고 3이고, 엄마가 집중 마크하고 있어요.

막내 딸이 조금 터울이 있어서 너무오냐오냐 키운 거 같아요. 

제 잘난 맛에 사는 애가 초등학교 고학년 때부터 조금씩 비뚤어지더니,

중학교 진학하고 나서 왕따라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제 잘못인거 같아 너무 맘이 아픕니다.

앞으로 더 잘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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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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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켈리장
    학교라는 작은 사회에서 그렇게 둥글둥글 다듬어져 가겠지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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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사랑12
    중2병 막내딸때문에 고민이시군요 그시기 아이들 다 힘들지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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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i울
    자책하시진 마시고 딸아이에게 가정에서 좀 더 따뜻하게 교육시키면서 사회성을 길러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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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쑥시렵고만
    학교 생활 힘들아이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대화 많이 하시고, 힘든 일 있는지 물어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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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경~♡
    에고..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ㅠㅜ 진짜 학교문제는..
    아이 키우기 너무 겁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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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목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자식에 대한 이야기는 부모의 속을 참으로 답답하게 아프게 하는거 같아요.
    어떤 위로가 도움이 되지 않겠지만... 힘내세요.
    그리고 본인의 잘못은 없다고 봐요. 낳아서 지금까지 잘 보살펴주고 계시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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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시렁
    이제라도 관심 가져주세요
    이야기 들어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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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hwalker
    아이구 글을 읽는 저도 마음이 아프네요 ㅜ 지금부터라도 잘해주시면 괜찮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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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
    아이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세요. 너를 사랑하는 가족들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게 중요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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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설아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요즘은 홈스쿨링도 하나의 방법이리고도 생각하는데 어려우신부분이 많겠지요 힘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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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pwlsl1216
    막내딸 때문에 고민이 되시나 보네요 그 시기에는 어쩔 수 없이 그런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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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실리
    맘이 찢어지시겠어요 학폭만은
     당하지 않았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