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랑 자꾸 트러블이 생겨요

요즘 12살 딸과 트러블이 많이 생기네요

물론 제가 버릇이 없는걸 싫어해서 

자꾸 고치려고 하고있는데 말투 하나까지도 이제 다 신경이 쓰이네요

사실 신랑은 딱 저 어릴때라고 하지만 그래서 인지

제가 더  뭐라고 하게 되는거같아요

나같이 안컸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큰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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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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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바이넙
    부모입장에서는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뭔가 내 안좋은 점만 자꾸 닮아보이고.. 그걸 내가 아니 고쳐주고 싶고...  육아는 이성적으로 잘 안되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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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켈리장
    자상하게 알려주세요
    제 사촌동생 딸이 12살인데 엄마가 정신적으로 불안정해서 매번 소리지르고 하니까
    아이가 멘탈적으로 불안정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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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괜찮아
    12살이면 자아가 형성되서 자기주장이 강할 때죠.
    그러니 좀 더 자율적인 환경에서 자라게 해주면 좋은데,
    엄마 입장에선 여유있게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는 상황이 많아서 참 어려운 문제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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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Jang
    12살이면.. 그쯤 예비 사춘기정도인거같아요.
    좋으면 너무 좋고 싫은건 너무 싫고.. 애도 아닌데 싫다고 토라지고 삐지고 ..
    저희집 12살도 그래요 ㅡㅡ 이또한 지나가리라 하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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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희
    12살이면 다 키워서 편할 나이다 싶은데 이제 또 사춘기가 시작될 나이군요 나이마다 힘든게 있어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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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자연
    부모입장에선 자꾸 눈에 거슬리고 고쳐주고싶겠지만
    한참 사춘기에 예민할 나이이네요
    그래도 본인의 사춘기 예민했던 시절을 생각하면서 조금이나마 꾹참고 양보해보아요
    나중에 자녀가 고맙다고 감사하다고 수줍게 고마워할지도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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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나&향숙♡
    아이에게 애정이 있으니 더 잘 키우고 싶은 욕심이 생기는거죠 아이도 엄마릐 사랑을 느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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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설아
    그런마음이 투영된다면 더욱 사이가 좋아지기 어려울것 같아요 거리를두고 조금 지켜봐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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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pwlsl1216
    저도 어렸을 때 엄마와 트러블 자주 있었던 거 같아요 그건 어쩔 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