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딸

어느덧 딸래미가 중학교에 입학했네요

좋은 담임 선생님 만나서 학교 가는게 즐겁다고 해서 다행입니다

 

그러나, 누구도 비켜갈수 없는 사춘기가 오는거 같네요

부쩍 말대꾸도 많아지고 짜증도 많이내고

 

제가 아빠라서 딸아이의 사춘기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어렵네요

 

엄마와도 매일 말다툼 하고.....

에효, 여러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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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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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바이넙
    고견을 드릴수 있는 입장은 아니지만... 저도 사춘기 아들 둔 입장에서 뭔가 감정이입되네요. 같은 남자인 아들도 이해하기 힘든데 딸아이면 아빠입장에서는 더더욱 어려우실듯요. 그냥 저는 이또한 지나가리니...하는 심정으로 삽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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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켈리장
    인생에서 부모님은 2순위로 빠지고 친구들이 1순위일때라
    뭐해라마라 지시하듯이 하지 마시고 그냥 친구처럼 편하게 있어주세요
    제가 사춘기때 그런 부모님을 원했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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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괜찮아
    아빠 입장에서 사춘기 딸은 정말 대하기 어렵겠어요.
    그 시기 쯤 아빠와 정서적으로 멀어질 때이기도 하구요.
    그래도 딸한테 언제든지 든든하게 의지하고 믿을 수 있는 아빠라는 존재가 있다는 걸 
    딸이 알 수 있게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주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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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Jang
    엄마와 딸이 대립하면 아빠는 누구의 편도 들면 안되겠네요.. 
    힘드시겠어요..  한번씩 딸데리고 나가서 머하면 즐거운지 함께해보자고 하세요. 공감해주고 이해해주면 조금은 나아지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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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나&향숙♡
    그시기는 딱 좋은 해결 방법은 없는거 같아요 그저 무탈히 지나가길 기다리는게 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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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설아
    아이가 사춘기가 오면 하숙집아이 대하듯이 거리를 두는게 가장 좋다고 들었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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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pwlsl1216
    친구들이 일순위 일때가 있으니까 그때가 지나면
     괜찮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