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살이 많이 쪄서 고민이에요.
살이 찌니 피부도 상해서 볼 때마다 속상합니다.
운동하라고 해도 안하고 약의 힘을 빌려보자고 해도 싫다고 하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정말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살을 뺏으면 좋겠습니다ㅠ
저는 남편이..ㅡㅜ 운동해라해도 바쁘는다는 핑계로.. 정말 피부도 망가졌더라구요ㅡㅜ
저도 요즘에 살이 많이 쪘는데 사실 이게 정신적인 문제가 더 크더라구요 동기부여될만한 무슨 계기가 있어야할 것 같아요
주변에 이성친구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자연스레 외모도 가꾸고 살도 빼지않을까요?
뭔가 계기가 있어야하는 것 같아요. 다이어트는 결국 자기 의지로 하는게 아니면 쉽지 않더라구요. 물론 의지가 있어도 쉽지가 않지만요. 하물며 의지까지 없으면.... ㅠㅠ
본인이 느낄때까진 냅두셔야 할거에요. 그러다가 외모고민이 들 쯤에 알아서 운동하고 피부관리 할겁니다
아휴 이런걸 억지로 막 강제적으로 시킬수도없고 본인의 의지가 있어야할텐데말이죠...
건강은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한데, 자식이라 부모 입장에서 모른척 할 수도 없고 참 안타까운 상황이네요.
본인이 아직 못느껴서 그래요. 부모보다는 다른 사람이 말해야 오히려 자극을 받을 거 같아요.
함께 저녁운동 나가보시면 어떨까요 대화도 할 수있어서 더 친해지고 건강도 챙기구요!!
ㅡ좋아하는 이성이라도 있으면 좋은 계기가 되서 빼기 좋을텐데 억지로 만들어 줄 수도 없고 에고
자기 자신이 살을 빼야 할 필요성을 못 느끼나보네요 동기가 필요할듯 해요
살이 많이 쪘는데 이게 정신적인 문제가 더 컸었던 거 같아요 계속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