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사는 언니

친언니가 미국에 사는데 이번에 코로나 풀리고 4년만에 한국으로 들어왔어요. 오랜만에 훌쩍 큰 조카들도 만나고 우리 아이와도 잘 어울리니 참 좋아요. 근데 언니가 미국에도 놀러오라고 하네요. 저도 미국 la 언니네 집도 넓고 하니 한 번 놀러가고싶긴 한데 아이도 7살로 어리고 해서 긴 비행시간도 그렇고 앱테크로 절약하는 짠순이라 미국의 높은 물가와 비행기 금액에 살짝 엄두가 안나네요. ;; 사실 모아둔돈은 많아서 가려면 다녀올수도 있지만요. 고민이 되어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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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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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자연
    저라면 힐링한다고 생각하고 한번 다녀올거같아요
    몇없는 기회잖아요?
    언니분도 볼겸 이번기회에 미국 여행하고 오시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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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바이넙
    예전에 미국을 자주 가셨던게 아니면 저라면 갈수있으면 돈문제를 떠나 갈것 같아요. 아이가 어려도 7살정도면 저런 여행 했던걸 나중에 기억은 하더라구요. 갈수 있을때 힐링겸 가시는것도 좋을듯 ㅎ
    아이가 크면 큰대로 다같이 가기가 힘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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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크
    한문점 가시는 거 추천해요. 사실 언니 집에 머무는 것만으로도 엄청나게 예산이 세이브 되잖아요. 저였음 미국에 사는 언니 있으면 당장 날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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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선
    좀 비행기값싸지면 가도 되지 않을까요? 지금은 비싸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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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이엄마
    많은 사람들은 돈과 시간이 있으면 여행을 하고 싶다고 하지만, 돈과 시간이 있어도 못하는 사람이 아마 더 많을거예요. 저는 돈과 시간 중 하나만 있으면 무조건 여행을 다녔는데 지금 생각해도 제 삶에서 가장 훌륭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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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어서 지구한바퀴~
    비행기값은 비싸지만 코로나도 끝났으니 다녀오는것도 좋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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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쑥시렵고만
    언니가 계시니깐 그래도 그냥 가시는 것보다
    훨신 절약 될꺼예요
    시간과 여건이 되면 저 같으면 당장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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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i울
    그래도 뱅기값만 있으면 우선 호텔빈는 아끼실 수 있으니 한번 다녀오시면서 애들한테 추억도 만들어주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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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켈리장
    언니한테 솔직하게 얘기해보세요
    요즘 항공료가 진짜 많이 오르긴 올랐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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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iny77
    다녀오심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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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pwlsl1216
    힐링한다고 생각하고 다녀오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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