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자연
어쩔수없는거같아요 아무리 요즘시대가 바꼈다고해도 예전 사고방식을 듣고 자라신 어머니아버지들은 노력하신다고해도 그 생각이 조금은 남아있을꺼라고 생각해요 스몰토크정도만 하면서 최대한 맞는부분 쪽으로 얘기하는건 어떠실까요? 살면서 계속 얼굴 뵈야하는 분이라면 즐기는(?)쪽이 좋지않을까요?
시댁이 너무 어렵네요ㅎ 친정갈땐 가벼운 마음인데 시댁가는 길은 왜그리 무거운지ㅠ
아이는 시댁에서 잘놀고, 할머니할아버지를 잘 따라서 자주 가긴 하지만 매번 불편해요ㅠ
그렇다고 일을 많이 시키시는건 아니지만 당연히 차려야하는 식사와 설거지는 참 부당하다고 느껴요
친정에서 사위들은 거실붙박이장이잖아요ㅜ
착한며느리되고 싶지만 계속 바라시는게 커져서 접은지 오래됐어요ㅋ 그냥 할도리만 하고 있답니다
시어머니와 서스럼없이 지내시는분보면 부럽기도합니다
아주버님 가족들도 별로 친하지 않아서 같이 모이면 소화불량이에요ㅠ 나이차이도 많이나고 성격이 안맞아서 형님과 친해지기 어렵네요ㅜ 다들 시댁에서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