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이고 혼자산지 10년 넘었는데요
외로움도 못느끼고 혼자있는 걸 좋아해서 혼자서도 잘 지냈는데 얼마전 서울에서 부산으로 연고도 친구도 없는 곳에 이사와서 살고있어요
70 넘으신 엄마가 동생과 살고 있는데 요즘들어 많이 다치시고 얼마전엔 갑자기 멍해져서 주차를 못하겠다고 하셨다고 하는 얘기를 들으니 너무 무섭네요
혼자가 좋다고 멀리서 살고 있는데 이젠 가족들과 사는게 나을까요
너무 걱정입니다 ㅠ
에공 걱정이시겠어요 혼자이시니 합가도 가능하시겠네요 합가 아님 옆에 사시면서 자주 들여다보는것도 좋을거같구요
그게 계속 고민이 된다면 합가도 한번 생각해 보세요.. 부모님과 동생분도 심적으로 마음의 안심을 느낄 수 있고 본인도 나중에 후회가 안남겠지요.
합가가 힘드시면 부모님과 가깝게 사는것두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혼자살다가 아무리 가족이지만 불편할수도있겠죠~ 여건이 그럴수밖에없다면 마음을비우고 살아야죠~ 근데 반면에 좋은점도많을꺼에요~ ^^
걱정 많이 되시겠어요 나이가있으시니 합가하시는것도 진지하게 한번 생각해보셔야겠어요 언제 무슨일이 생길지 모르니까요
혼자 지내시는게 편하시면 같이 살면 불편하실거 같아요 근처로 이사가셔서 자주 보시며 돌보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같은 한국땅이면 무슨 일 생겼을때 얼마든지 금발 갈 수 있잖아요 전 혼자살 수 있으면 맥시멈까지 혼자 살아야한다고 봐요 저도 비슷한 처지거든요
너무 걱정이시겠어요~ㅜㅜ 서울에서 부산으로 터 잡으셨을텐데 쉽게 합가를 위해 서울로 다시 가시는 일도 쉽지 않아보이는군요...ㅜ 자주 연락드려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