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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으로 봐서는 두 분이 특별히 심하게 사이가 틀어진 것 같진 않고 그냥 왕래가 소홀해진 것 같네요. 가볍게 이야기 툭 던지세요. 부담 없이, 꼭 답변이나 대화를 기대하시지 마시고요. 그러면 동생 분과 언젠가 사이가 서서히 회복될 거에요
저희는 두살 터울로 남매입니다
성별이 다르다보니 어렸을때 많이 싸우기도 싸웠는데 둘다 사춘기를 겪고 어른이 되니까 왕래는 정말 하늘에 별따기네요 ㅎㅎㅎ
이제와서 친하게 지내는걸 바라는건 제 욕심이겠다만 그래도 남들처럼 티격태격이라도 해봤으면 좋겠네요.. ^^ 전 내성적이고 동생은 외향적이라 서로 성격도 너무 틀리고 부모님도 조금 걱정하시더라구요... 뭐부터 시작해봐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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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 쫑이
성격이 틀려도 동생이닌까 자주 얼굴보면 친해질거예요, 부모님은 형제간의 우애를 제일 걱정하신답니다.먼저 연락해보시길요
- 즐겁게열시미
맘 먹었을때 동생이 좋아하는걸 찾아서 대화해 보세요 공감대가 형성되면 친해지는거 쉬워져요
- 기쁨
그냥 조금씩 다가가시면 될거같아요 홧팅입니다
- swimming
일단 편하게 대화할 수 있는 취미? 공감대를 형성 할 수 있는 일을 만들어보세요 일단 무조건 대화가 시작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이를테면 부모님 생신때 서로 상의해서 뮐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라든지...
- 흑임자커피
벌써 그런 마음이 있다면 반은 성공한거 같은데요 더 친해지길 바랄께요
- 효민해맘
남매지간은 아무래도 성별에서 오는 차이가 있다보니 침하게 지내기가 쉽지 않아요 ㅠ
싹쓰리일단 카톡으로 안부부터가 시작일거 같아요 기프티콘도 한번씩 보내구요
프카쟁이생일 선물부터 시작해보세요~~ 가볍게 기프티콘이라도 보내주면서 챙겨주시면 조금씩 왕래가 생기지 않을까요?
하루만보저희 애들은 유튜브나 직장 이야기도 하고 잘지내네요. 소소하지만 안부도 물어보고 조금씩 대화해 보셔요.
ㄱㅎㅅ결혼하고 나면 남매는 각자 배우자가 있으니 더욱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조금씩이라도 연락하다보면 돈독해 지겠지요
epi울남매는 친해지는게 더 힘든거 같아요. 그래도 부모님 생각해서 친해지려고 노력해봐요. 전화 자주하시고, 대화 많이 하시구요
시아81일단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면서 맛있는걸 사주세요. 함께한 시간이 있으면 친해지겠죠.
- 이성호
왕래라는 단어가 있는 것 보니 출가하셨거나 멀리 떨어져 사시는 것 같네요. 시작이 힘들긴해도 생일에 문자나 마음 표현하기도 좋고, 부모님 관련해서 상의하는 것도 좋고, 그러다 편해지만 가끔 연락해서 어릴적 추억들을 나누셔도 좋을듯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