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zuzu
취미를 인정하대 시간을 정해서 할 수 있도록 타협점을 찾아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한 대화를 통해서 속상함이 풀릴 수 있도록
저희 남편은 요즘 무선이어폰으로 책 읽어주는게 있던데 암튼 그걸 많이 듣거든요 잘때도 들으면서 잘때도 있구요 한번씩 재밌는 부분이 나옴 혼자 웃기도 해요
언젠가부터 남편이 귀에 거의 이어폰으로 뭘들으니 내가 말해도 한번에 소통이 안되구요 두번씩 얘기해야하니 저도 말하기도 싫고 이어폰 끼고 있는게 꼭 나한테 말걸지말라는 느낌이라 어느순간부턴 대화가 잘안되는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한번은 이야기해야지 생각하다가도 본인도 본인하고 싶은거 하는게 내가 터치하면 기분나쁘게 반응할까 싶어 아직은 얘기 안하고 있거든요
이것도 취미라 내버려둬야할지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