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
아이가 몇 살쯤 되었나요? 내용을 봐서는 아주 어린 아이같지는 않고 10대인 것 같아서요. ㅠㅠ 사춘기가 와서 그런 건 아닌지 엄마가 이렇게 고생하는 걸 아이가 나중에라도 알아줬음 좋겠어요.
남자 아이라서 그런지 시간이 갈 수록 통제가 안되요.
말을 하면 대답은 하지만 행동과 연결이 안됩니다.
가장 큰 문제는 무언가 잘못을 해서 이야기를 하면,
자신의 잘못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본인이 기분나쁜 것에만 초점이 맞아서
계속 불퉁대고 짜증을 냅니다.
소리를 지르고 나쁜 말들을 하는데 그런 모습에 더 화가나서 결국 조그마한 일에도 크게 화를 내게 되네요.
하루에도 몇번씩 이런 기 싸움이 너무 힘들기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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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라미라미고민되시겠어요 ㅠㅠ 그래도 이럴 때 틀어지지 않고 잘 잡아야하는데..
프카쟁이요즘 금쪽이 가끔 보는데 아이들 키우는거 무섭더라구요.... 진짜 맘처럼 안되는게 아이키우는 일인듯요
지도사랑정말 아이들 키우는게 힘들때가 많은것 같아요 힘내세요
- . 초보아줌
참.. 어렵네요.. 혼내는 방법도 고민을 좀 해봐야 하는건가봐요.. 막 혼내자니 삐뚫어질까봐 과하게도 힘들고.. 안하자니 아이들이 머리꼭대기에서 노는거 같고.. 어른을 이용(?)하는 법을 아이들이 더 잘 아는거 같아요.. ㅡ.ㅡ 어렵네요..
오늘만캐시주는날아휴 아이도 힘들고 함께하는 부모님도 정말 가슴아프고 걱정되시겠어요. 부디 지혜로운 방법 잘 찾으셔서 어려움을 잘 극복하시길 바래요.
- 파란장미
9세인 우리집 아이도 점점 더 힘드네요. 학교 다녀오면 유트브만 보기 바쁘네요 ㅡㅡ
- 송광
아들이 커가는 과정인것 같아요.저도 아들때문에 중학교때 그랬는데 사춘기 지나고 고등학생이 되니까 달라지더라구요
임칠선네 진 짜.. 남자아이는 말없으니 무슨 생각을 하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응원할게요..
- 까칠리나
울집 금쪽이도 그렇습니다 자기 주장만 옳습니다 싸우기 시러 요즘 내려 놓고 있네요
- 효민해맘
요즘은 아이들이 사춘기가 빨리오기도 하는데 그래서 그런건지 감정을 잘 읽어보세요
- mjy
힘드시겠네요 조금만 더 이해하시며 지켜봐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