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성인이 되고나서 이혼하셨고, 곧 재혼하셨습니다
엄마가 멀쩡히 살아계시는데 엄마라고 부르기도 그렇고.. 또 새어머니가 친엄마처럼 살가우신 성격도 아니세요
어차피 아버지가 좋아서 결혼하신거고 지금까지는 그냥 어물쩡어물쩡 호칭없이 하고싶은 말만 하고 지내왔는데
아무래도 시간이 지나다보니 점차 불편해지네요
혹시 저랑 비슷한 상황에 계신분은 새엄마를 어떻게 부르실까요?
엄마소리는 잘 안나오면 어머니는 어떠세요 친구들 엄마에게도 어머니 라는 호칭 자주 하잖아요 너무 호칭에 마음쓰지 마세여
어릴때도 아니고 성인이 되신 후 재혼이라 호칭 부르기가 조금 난감하시겠어요 윗분 말씀처럼 어머니 정도가 좋을 것 같아요
성인이시면 굳이 어머니라하기도 힘들거같은데요뭐라해야하나...여사님...
난감하겠어요 새어머니랑 대화를 해보셔요
보통은 호칭을 잘 안부르시는거 같아요..자연스럽게 할만만... 어머니.아버지..라고는 하는거 같았어요..
고민 되시겠네요~
처음엔 어색해서 말도 못 붙이겠어 하던 사촌이 몇 년 지나고는 자연스레 어머니라고 부르더라고요. 시간이 약인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