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스1
명령조로 말하면 하기싫지요 고민이겠네요
다음달에 시어머님께서 무릎 수술을 하세요
간호간병하는 병원이라 어머님은 크게 신경 안써도 되는데..혼자 계실 아버님이 걱정이네요
지금까지 혼자 계신 적이 없어서 손수 식사 차려드신 적이 거의 없으세요
어머님 입원기간이 거의 두달이라고 하던데..
반찬은 일주일에 몇번을 해드려야 하는지 고민이에요
지난주 시가 가니 어머님께서 아버님 반찬 신경써라 하시는데..왜 부탁이 아닌 명령조로 얘기하시는지..
그때부터 솔직히 기분 나빠서 아무것도 안하고 싶더라구요 이런 고민하고 있는 저도 싫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