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말만하면 자꾸 싸우게 됩니다. 저는 성격상 아닌건 아니라고 합니다. 틀린건 지적하고요. 일부러 그러는건 아닌데 저도 모르게 계속 그러네요. 근데 옛날분들은 잘못된 정보로 알고계시는게 많아요. 그럼 저도 모르게 또 지적합니다. 그렇게하면 안된다.잘못된거다..
근데 엄마는 자식한테 그런소리 듣기싫어히십니다. 그냥 좋게 대충 넘겨야하는 줄 아는데 어느새 잔소리하고 있는 나. 어찌해야 고칠 수 있을지..
그렇지요..어른들은 그냥 네에 대답하는게 좋은데.. 잘 안되지요..
살짝 돌려서 말해보세요 바로 얘기하면 왠지 기분 나빠 하실수 있어요
흠.. 어렵네요. 부모자식간이라 더 그러구요. 지적 말고 대화, 권유, 설득을 해보심이 어떨까요..
부모님과 대화를 잘 풀어가는 방법을 저도 배우고 싶네요. 누군가 고집을 꺽고 서로의 말에 귀를 기울이면 좋을것 같은데 잘 안되네요.
나도 잘 못된점 바꾸기 힘든데 더 많이 사신분들은 더 힘드시겠죠.. 이해해드리면서 따뜻하게 설명해가면서 하다보면 되지 않을까요
에구..... 사실 자신만의 성격과 방식이 있어서 맞지 않는 경우는 너무 자주 보는게 좋은 게 아니더라고요..ㅠㅠ
저도 그렇게 되더라구요 아닌 걸 기라고는 할 수 없는 것 아닌가요ㅠㅠ
그냥 들어주기만 해얄듯요.. 엄마가 나이드니 상처받더라구요.. 소통이 쉽지 않네요
서로 참 편한 사이인데도 한편으로는 그래서 서로에게 상처도 잘 받는거같아요
어르신들에겐 정말 아닌 건 아니라고 해야하는 것 같아요 너무 작은거라면 공감이 필요하신 거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