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친구랑 영화를 보려고 오늘 9시에 영화예매를 했어요. 그런데 일어나보니 거의 11시인거에요. 너무 놀라서 엄마한테 안깨워줬다고 울면서 화를 냈어요.처음엔 엄마가 좋게 얘기하셨어요. 그런데도 제가 계속 짜증내면서 엄마가 책임지라고 했어요.그래서 엄마가 엄청 화를 내셨어요.니가 알아서 다 하라고요.제가 잘못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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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딸둘맘
글쓴이님이 계속 짜증을 내셔서 어머님도 화가 나신거 같은데...
알람을 맞춰놓고 잤으면 늦지 않게 일어나셨을꺼 같아요...
사랑지기
네 엄마가 깨워주기로 하는건가여??
그게 아니시면 잘 못하신거 같은데요 ㅜ
동글이
잘못 맞네용..
9시 영화예매 했으면 알람 정해놓던가
엄마한테 미리 깨워달라고 부탁한던가 햇어야죠..
엄마탓 남탓하면 안되죠
버블버비
단호하게 말해서 글쓴이님 잘못하셨어요..
본인 약속시간은 본인이 챙겨야하는것 같습니다
마리
엄마가 깨워주시기로 한게 아니면 님의 잘못인듯하네요
프카쟁이
으흠... 죄송하지만 본인이 영화를 보려고 예매했는데 왜 엄마가 안깨워주신게 문제인가요?
당연히 본인 약속이 있으면 알람을 맞추든 본인이 알아서 일어났어야죠. 그리고 잘못은 본인이 해놓고 왜 엄마에게 짜증을;;; 에효;; 아직 어리시구만요;;;
HR
네 상황이 어떤가를 떠나서 잘못하신것맞아요.
엄마도 분명 속상하셨을텐데 그래도 한켠에
미안한 마음 누르고 차분히 대처하신거라 생각해요.
그런데 모든 잘못을 엄마한테ㅜ전가하니 엄마도 사람인데 속상한건 당연하겠죠. 엄마 좋아하는 음료라도 한잔 사다 드리며 은근슬쩍 아침엔 속상해서 그런거라고 사과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엄마도 이해 하실거에요 자식이니까요
우동
짜증을 낸다고 해서 엄마가 엄청 화를 내진 않았을텐데..
많이 짜증 냈나봐요 ㅠㅠ 친구랑 영화 볼 정도면 그렇게 어리지도 않을 것 같은데
본인 시간은 스스로 잘 지킵시다
쪼곰이
엄마는 동네 북이 아니죠..
엄마도 엄마일이 있어서 바빠요..
aettaett
엄마한테 미리 깨워달라고 부탁한건가요?
엄마가 첨엔 좋게 이야기했는데 자꾸 짜증내니
화가 나셨나봐요~~담부터는 알람을 이용하시길요
mellaj
에고 어머니께 깨워달라고 미리 말씀을 하신거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 좋게 말씀하셨을때도 계속 짜증을 내셨으니 어머니서도 순간 화가 나셨을 것 같아요